"3년간 약대 962억 투자…생활비 지원"
- 영상뉴스팀
- 2011-04-23 06:4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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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설약대 학장에게 듣는다] ⑫가천의과대 약대 이승기 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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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한 지원을 등에 업고 최상의 연구 시스템으로 승부한다’
가천의대 약대의 가장 큰 강점을 꼽자면 무엇보다 길병원·가천의대 설립자인 이길여 회장의 ‘통 큰’ 지원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실제로 가천의대는 약학대학에 2014년까지 총 962억이라는 예산을 투자할 예정이며 이미 송도에 캠퍼스를 조성하고 신약개발연구센터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상의 연구 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도 만만치 않습니다.
암당뇨연구원과 뇌과학 연구소, 가천바이오 연구원 등 임상약학교육에 적합한 인프라가 이미 갖춰져 있을 뿐만 아니라 가천의대길병원을 비롯한 10개의 협력병원과 의학전문대학원 등도 향후 약학대학이 협력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나갈 든든한 인프라들인 것.
특히 2012년에는 가천의대와 경원대학교의 통합이 예정돼 있는 만큼 신약개발과 BT분야 연구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예정입니다.
이러한 지원 시스템을 십분 활용할 수 있는 학생들의 연구 능력 배가를 위해 특성화된 교육 프로그램 마련에도 여념이 없습니다.
가천의대 약대만의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인 G-ACE 프로그램을 마련, 신입생들에게 2년간 장학금을 지원한 뒤 향후 석박사 학위까지 취득할 예정으로 연구약사 트랙을 선택하는 학생들에게는 등록금에 생활지원금까지 함께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
학교의 적극적인 투자와 광범위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국제적 수준의 연구중심 약학교육기관으로 발돋움하겠다는 가천의대 약대의 각오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
-가천의대 약대가 가지고 있는 장·단기 비전은.
=우리 대학의 설립·교육 목표는 무엇보다 약과학자 양성에 있다.
물론 임상약사 양성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지만 무엇보다 우리 대학이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것은 약과학자 양성을 위한 연구 중심 대학에 있다고 할 수 있겠다.
따라서 장기적으로는 석·박사 연계과정을 통한 약과학자를 양성해 나가기 위해 노력 할 것이다. 이를 위해 기초 학문을 집중적으로 교육하기 위한 프로그램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약학대학 투자현황과 목표는.
=우리대학의 설립자인 이길여 회장님은 약속을 지키는 분이다.
그러한 의지의 하나로 이번 약학대학 설립 계획서에 확약서도 붙여 놓았는데 그것에 의하면 총 962억을 약학대학에 투자하겠다고 밝힌 상태이다.
이러한 파격적인 재정 지원을 바탕으로 우리가 가지고 있는 세계적 수준의 뇌과학 연구소와 암당 연구소, 향후 준공될 예정인 암센터, 경원대의 나노바이오 연구원 등의 인프라들이 네트워킹을 하게 되면 생명과학 연구분야에 있어서는 이상적 시스템을 갖추게 되는 것이다.
약학대학을 세계적 수준의 약과학자를 양성하는 국제적 수준의 약학대학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것이 우리의 교육 목표이고 그것을 위해 약학대학의 모든 교과 과목이 구성돼 있다.
-가천의대 약대만의 차별화된 커리큘럼이나 전략이 있다면.
=우리 약학대학에는 G-ACE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여기서 G는 가천의 G이고 A는 adventure로 기초적인 프로그램들을 의미하는 것이고 C는 cereativity로 심화실습 프로그램을, E는 Excellence로 석박연계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이것이 4년 프로그램과 향후 3년의 프로그램이 석박사 프로그램으로 박사과정까지 우리가 연계해서 강의를 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으며 이것이 우리 대학이 역점사업으로 개발한 것이다.
-의대, 병원 인프라의 활용 방안은.
=설립 초부터 의과대학과는 많은 교류가 있어 왔고 의과대에서는 길병원을 중심으로 약대에 파격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놓기도 한 상황이다.
따라서 이것에 힘입어 우리 약학대학이 여러 가지 임상교육이나 연구 계획 등을 수립할 수 있었다.
생명과학 연구의 네트워킹을 위한 여러 가지 인프라들이 길병원을 중심으로 확보된 상태이다.
따라서 병원에서는 약학대학을 위해 약사의 임상 실습을 위한 공간 확보나 프로그램 마련 등을 함께 고민하고 있는 상황이다.
-암당 연구소에 거는 기대가 큰 것으로 보이는데.
=약과학자 양성의 가장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 병원과 암당 연구소라고 할 수 있겠다.
암당 연구소는 현재 송도에 위치하고 있고 현재 세계적 수준의 교수들이 와서 연구에 참여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 세계적 대학이라고 평가 받을 수 있는 WCU를 정부로부터 인가받은 상황이다.
따라서 암당 연구소와 약학대학이 협력해서 신약개발 연구센터를 설립하기로 했다.
그동안 암당 연구소에 있던 연구원들이 그곳에 가담을 하고 약학대학이 그 중심축의 역할을 맡게 되는 프로그램을 진행 중에 있다.
-경기권 지역 타 약학대학들과의 연계 가능성은.
=일례를 들자면 교수들의 교류도 있을 가능성이고 있고 신약개발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한 교수들의 연구 협력이 가장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우리는 이번에 연세대 약대에 새로 오게 될 교수들의 연구 능력을 같이 접목시키거나 또 우리 대학이 가지고 있는 시스템을 함께 공유하고 협력함으로써 대학 간의 상승적인 작용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는 것이 목표이다.
또 경우에 따라서는 서로 강의를 교환해서 진행하는 학점 교환 방식 등도 현재 고려 중에 있다.
-신설약대 학장으로서 6년제 약학교육 발전을 위한 제언이 있다면.
=우리의 오랜 숙원사업 중 하나가 바로 6년제 약학교육 시행이었다.
이제는 국내의 니드와 세계적인 추세에 맞춰 약학교육이 6년제의 시대를 맞이하게 됐는데 그만큼 더욱 전문화된 교육을 필요로 하게 됐다고 말 할 수 있겠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6년제 약학교육을 위한 전문교육을 어디에 뿌리를 두어야 할 것인가인데 그것은 바로 실무실습 교육의 강화라고 말할 수 있다.
또 교육과정과 내용은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기준에 맞는 교육이어야 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제는 약학교육도 우리만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국제적으로 인정되는 수준에 맞는 교육을 해야 한다는 것이 6년제를 맞이하는 중요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우리 가천의대 약학대학에서는 국제적 기준에 맞는 교육과정을 개발하기 위해 설립 초부터 준비를 해 온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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