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고혈압환자, 최적 치료제는 'CCB'
- 최봉영
- 2011-06-13 11:2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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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혈압 전문가 일본 카리오 교수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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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B 계열 약물이 동아시아인에서 아침혈압 상승을 포함한 24시간 혈압 조절에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7일 대한고혈압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참가한 일본 지치의과대학의 고혈압 전문가인 카즈오미 카리오(Kazuomi Kario) 교수는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에 따르면 디하이드로피리딘 칼슘채널 차단제(CCB)는 24시간 활동혈압 강하에 있어 다른 약제 대비 혈압강하 효과가 우수했다.
노바스크를 비롯한 디하이드로피리딘 칼슘채널 차단제(CCB) 복용군은 24시간 활동혈압 측정 시 수축기 혈압이 2mmHg~11mmHg까지 강하했으며, 안지오텐신수용체 차단제(ARB), 안지오텐신전환효소제 (ACE) 등을 복용한 대조군과의 혈압 차이가 수축기/확장기 각각 5/3mmHg으로 칼슘채널 차단제(CCB)의 혈압강하효과가 더 뛰어났다.
이러한 차이는 하루 종일 나타났고, 밤 시간대에 확연히 드러났다. CCBs 투여군의 밤 시간대 수축기 혈압은 2mmHg~15mmHg까지 강하됐고 대조군과의 혈압 차이는 수축기/확장기 각각 7/4mmHg였다.
일례로 노바스크와 안지오텐신전환효소제(ACE)인 에날라프릴의 24시간 활동혈압 강하 효과를 비교한 연구를 보면, 각각의 약물을 14주 복용 후 노바스크는 19.5/10.4 mm Hg 만큼, 에날라프릴은 8.2/5.4 mm Hg 만큼 혈압을 낮춰 노바스크의 24시간 활동혈압 강하 효과가 더 좋음을 보여줬다.
카리오 교슈는 "노바스크와 같은 칼슘채널 차단제(CCB)의 혈압 강하 효과가 이처럼 동아시아인에게 더욱 효과적인 것은 아시아인들이 백인들과 비교해서 더 많은 나트륨을 섭취하고 소금에 더 민감한 점도 요인 중의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카리오 교수는 병원 혈압, 가정 혈압, 아침 혈압, 혈압 변동성에 대한 일본 대규모 코호트 연구 등 다양한 연구 업적을 기록하고 있는 세계적인 고혈압 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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