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 '홈타민컵 전국 조선족 어린이 축제' 후원
- 가인호
- 2011-06-27 11:45:23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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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하얼빈서 진행, 2002년부터 10년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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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시에서 열린 이 행사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2002년부터 단독 후원하고 ‘흑룡강조선어방송국(국장 허룡호)’과 ‘중국국제방송국 조선어부’가 공동 주최하는 조선족 최대의 축제다.
조선족 어린이들이 노래자랑, 글짓기자랑, 이야기자랑, 피아노자랑 등 네 부문으로 나눠 실력을 겨루는 이 대회는 피아노를 제외한 모든 부문이 우리말과 우리글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점차 쓰지 않게 되고 있는 우리말과 우리글을 사용하면서 민족정신도 일깨워주는 전국적인 행사는 ‘홈타민컵 전국 조선족 어린이 방송 문화 축제’가 유일하다.
수상자들이 중국 내 각종 대회와 세계 대회에 나가 수상을 하고 명문 학교에 진학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는 사례가 늘면서, 본 대회에 출전시키기 위해 부모들이 평소에 쓰지 않던 한국의 말과 글을 사용하며 자녀 교육을 별도로 시키는 사례까지 생겨 한국인의 얼과 문화 계승에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25일 하얼빈음악홀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강덕영 대표가 지난 2006년 창단한 ‘유나이티드 소녀 방송 합창단(지휘 엄광열)’이 ‘아리랑’ 등의 노래로 축하공연을 선보였다.
강덕영 대표는 인사말에서 “조선족 어린이 여러분들이 우리말과 우리글을 잊지 않고 우리의 얼을 이어가길 희망한다”며, “장차 세계무대에서 한국과 중국을 빛내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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