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통증약 '니메술리드' 골관절염 사용중지 권고
- 이탁순
- 2011-06-27 23:2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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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 EMA 안전성 보고…식약청 종합검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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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후 통증 등 급성통증에 사용되는 '니메술리드' 제제의 간독성 위험성이 보고됐다.
27일 식약청에 따르면 유럽의약품청(EMA)는 소염진통제로 사용되는 '니메술리드' 제제의 간·위장관계 안전성 우려에 따라 골관절염과 같은 만성증상에 장기간 사용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
이번 조치는 EMA 산하 인체의약품위원회(CHMP)에서 실시한 약물 부작용 및 역학 연구 결과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식약청은 조속한 시일 내에 해당 품목의 안전성·유효성 전반에 대한 평가를 통해 허가사항 변경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안전성 서한을 통해 밝혔다.
국내에는 니메술리드 제제로 한국넬슨제약의 '메록신정' 등 20품목(19개사)이 허가돼 있다. 2010년 생산실적은 약 15억원 규모다.
국내 허가사항 경고항에는 '이 약 투여로 황달, 치명적 전격성 간염, 간괴사, 간부전을 포함한 중증의 간 관련 이상반응이 드물게 보고됐다'라고 간독성 위험성이 이미 반영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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