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배 사장 "정부, 박카스 생산압박"
- 영상뉴스팀
- 2011-09-27 15: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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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위원들, '슈퍼판매' 집중포화…박카스 등 안전성 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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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7일) 열린 보건복지부 국감 현장.
국감이 시작되자마자 국회 보건복지위원들은 일반약 슈퍼 판매에 따른 안전성 여부와 정책 결정 과정상의 문제점에 대해 집중 추궁했습니다.
집중포화의 대상은 ‘포지션’이 가장 큰 동아제약의 박카스.
먼저 복지위원들은 참고인 자격으로 출석한 동아제약 김원배 사장에게 복지부의 강압행위 여부에 대해 물었습니다.
[멘트] 주승용 의원(민주당): “복지부 관계자들이 천안공장 방문해서 박카스를 약국외품으로 15만개를 추가 생산하라고 압박해 당황스러웠나요?”
김원배 사장(동아제약): “네, 좀 당황스러웠습니다.”
박카스 TV광고(‘진짜 피로회복제는 약국에 있습니다’분) 중단에 따른 손실분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습니다.
[멘트] 주승용 의원(민주당): “TV 광고 중단으로 4억 5000만원 손해 봤죠?”
김원배 사장(동아제약): “네, 그 정도 손해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김원배 사장은 TV광고 중단은 복지부의 압박이 아닌 자발적 중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멘트] 김원배 사장(동아제약): “자발적으로 광고를 중단했습니다.”
김원배 사장은 또 일반약 슈퍼판매에 따른 안전성 문제해결은 편의점 직원 교육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멘트] 김원배 사장(동아제약): “유통과정이나 보관·유효기간 관리에 더 신경을 쓰고, (편의점 직원)교육을 많이 시키고….”
박카스의 ‘뿌리를 묻는’ 원희목 의원의 질문에는 말문을 닫았습니다.
[멘트] 원희목 의원(한나라당): “박카스가 일반의약품으로 몇 십 년 간 자리를 지킬 수 있었던 이유는 뭡니까? 무수카페인 30mg이 들어 있는 거죠? 왜 대답을 안 하세요?”
김원배 사장(동아제약): “그 부분에 대해서는 생각해 본 적이 없어서….”
한편 이날 국감에는 대한약사회 김대업 부회장 등이 증인으로 참석 일반약 슈퍼 판매에 대한 부당성을 피력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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