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이찌산쿄 이어 화이자도 제네릭 개발 착수
- 이탁순
- 2011-10-28 12:2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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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이자-딜라트렌 제네릭, 다이이찌-올메텍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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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제약사의 제네릭 개발이 잇따르고 있다.
그동안 제네릭의약품은 국내 제약사의 주력 사업분야였지만 외자사들의 전략 변화로 토종 업체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28일 식약청에 따르면 한국화이자는 지난 21일자로 카르베딜롤 제제 제네릭 개발을 위한 생물학적동등성시험을 승인받았다.
혈압강화제 카르베딜롤 제제는 종근당의 '딜라트렌'이 오리지널 제품으로, 약 650억원의 연매출을 올리고 있다.
2006년 특허만료와 함께 70여개의 제네릭이 동시 출시됐지만, 여전히 오리지널 제품의 강세가 시장에서 이어지고 있다.
한국화이자는 올해 단 하나의 신약도 출시하지 않고, 항암제, 전립선치료제 등의 제네릭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다이이찌산쿄도 국내 제네릭 시장을 노크하고 있다. 한국다이이찌산쿄는 지난번 올메텍플러스 제네릭 개발에 이어 이번에는 단일제인 올메텍 제네릭 개발을 진행한다.
한국다이이찌산쿄는 17일자로 올메사탄메독소밀 제제인 개발명 '올멕트정 20mg'으로 식약청으로부터 생동성시험 승인을 받았다.
올메텍과 올메텍플러스 모두 대웅제약이 허가를 받고 있지만, 원개발사는 한국다이이찌산쿄이다.
대웅과 다이이찌산쿄가 올메텍 제품을 공동 마케팅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제네릭 출시로 두 제약사 간의 관계가 변화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한편 식약청이 공개한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승인된 생동성시험 현황을 보면 보령제약과 한미약품이 항암제인 카페시타빈 제제, 삼진제약과 한올바이오파마가 비아그라 제네릭 등 재심사 만료 예정 품목에 대한 국내사들의 제네릭 개발이 활발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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