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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아밀린, 당뇨병 치료제 협력 관계 종료

  • 윤현세
  • 2011-11-09 08:55:36
  • 릴리, 베링거와 관계 선택한 듯

릴리와 아밀린은 장기간 유지해온 당뇨병 치료제 개발 협력 관계를 종료할 것이라고 8일 밝혔다.

따라서 릴리가 독일 베링거 잉겔하임과 올해 초 체결한 협력 관계에 대해 아밀린이 제기한 소송도 해결될 것이라고 밝혔다.

분석가들은 이번 협력 관계 종료가 아밀린에게 큰 타격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릴리의 경우 베링거와 협력 관계가 잠재적으로 더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아밀린은 릴리에 2억5천만불을 지급하고 ‘바이에타(Byetta)’와 ‘바이두레온(Bydureon)’의 판매권을 획득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경우 이달 말까지, 그외 시장은 2013년 말까지 판매권을 가지게 될 것으로 예상됐다.

또한 아밀린은 바이에타와 바이두레온의 전세계 매출의 15%를 릴리에 지급하게 된다. 그러나 바이두레온이 2014년까지 미국 승인을 받지 못할 경우 양사의 합의는 종료되며 매출의 9%만을 릴리에 지급하면 된다.

릴리는 지난 1월 베링거와 당뇨병 약물 판매 및 개발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중 하나인 리나글립틴(linagliptin)이 미국 FDA 승인을 획득했다.

아밀린은 릴리가 베링거와 당뇨병 치료제를 개발 판매하는 것이 반경쟁 행위 위반이라며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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