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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도매, 아산·삼성병원 입찰 실시 여부 촉각

  • 이상훈
  • 2011-11-15 12:24:46
  • 각 11월·12월 만료…내년까지 계약 연장 가능성 있어

제약 및 도매업계가 국내 최대 병원인 서울아산병원과 삼성서울병원 입찰 실시 여부에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아산병원은 11월, 삼성서울병원은 12월 연 소요약 납품 계약이 만료된다.

서울아산병원은 늦어도 이번주 중으로 입찰 공고가 나올 것으로 전망됐으나, 입찰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지 않아 계약 연장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약가일괄인하 고시 시점인 4월 1일 이후 입찰 공고를 낼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는 것이다.

이는 7500여개 제품의 약가가 14% 가량 인하되는 만큼, 예가 책정에 어려움이 있고 제약 및 도매업체들과의 상생측면도 고려된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서울병원은 계약이 만료되는 시점까지는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삼성병원의 경우는 최근 사장에 전문경영인이 발탁되면서 입찰 방식에 변화가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특히 삼성병원 내부 감사에서 그동안 중간 간납도매 역할을 담당했던 케어캠프에 대한 지적이 있었고 이후 실무자들이 변경됐다는 점에서 입찰 방식 변화 가능성이 있다는 게 업계 주장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아산병원의 경우는 계약 연장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아산병원이 계약을 연장하면 삼성병원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면서도 "삼성병원 사장에 전문경영인이 발탁됐고 케어캠프 일부 실무자 인사 변동이 있었던 점은 부담스러운 측면이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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