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올, 경구용 인성장호르몬 'HL-032' 임상1상 순항
- 이상훈
- 2011-11-17 09:39:33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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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사제와 비교해 손색 없는 효능 보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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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올바이오파마는 경구투여 인간성장호르몬 'HL-032'에 대한 1상 임상시험 투약이 성공적으로 완료 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서울대병원에서 지난 10월 초에 시작했다. 피험자를 A, B, C, D 등 4개 집단으로 나눠 'HL-032'를 A군은 30mg, B군은 60mg, C군은 120mg을 각각 경구 투약하고 D군은 화이자의 '지노트로핀주'를 주사하는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이번에 투약이 완료된 1상 임상시험은 주사로 투여하는 화이자의 지노트로핀주를 대조군으로 피험자들이 알약 형태로 복용한 HL-032의 용량 변화별 혈중 성장호르몬 농도 등을 비교하는 임상시험이다.
한올이 개발중인 HL-032의 최대 특징은 경구투여가 가능한 인간성장호르몬 이라는데 있다.
모든 바이오 단백질 의약품은 경구 투여시 소화효소인 단백질분해효소에 의해 1시간 이내에 모두 분해되므로 효과를 낼 수 없다. 따라서 현재 판매되는 인간 성장호르몬은 모두 주사제이며 대부분 1일 1회 주사를 맞아야 한다.
그러나 한올이 개발중인 HL-032는 경구 투여시 성장호르몬이 소화효소에 안정성을 갖도록 해서 흡수율을 높이는 물질개량을 했기 때문에 알약 형태로 복용해도 주사제와 비교해 손색이 없는 수준의 효능을 보일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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