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폭력 사태 규탄…"막장 정치쇼 같다"
- 이혜경
- 2011-12-14 11:07:26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윤리위 제소 비로해 형사고발·법적 소송 준비
- PR
- 약국경영 스트레스 팡팡!! 약사님, 매월 쏟아지는 1000만원 상품에 도전하세요!
- 팜스타클럽

의협은 "노환규 등 그 동조세력은 총회가 시작하자마자 피켓을 들고 들어와 회의진행을 방해하고 거친 욕설을 내뱉으며 대의원들을 겁박했다"며 "경 회장의 인사말 도중, 급기야 계란과 액젓을 투척하고 단상을 점거하며 주먹과 발길질로 회장을 폭행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 같은 상황을 지켜본 우리 상임진 일동은 자신들의 폭력행위를 '분노의 표현'이라 묘사하며 정당화하는 전의총의 행태에 분노를 넘어 안타깝고 서글프기다고 했다.
의협은 "결국 노환규는 13일 기자회견을 열고 의협 회장 출마를 선언했다"며 "마치 막장 정치쇼를 보는 것만 같다"고 비유했다.
이번 사태와 같이 선전·선동 세력에 휘말려 또 다시 불행한 역사를 되풀이한다면 의료계에 더 이상 희망을 찾기 어렵다는게 의협 상임진의 입장이다.
의협은 "어려운 작금의 의료계 상황에서 화합하고 단결해도 모자랄 판에, 갈등과 분열을 가중시키는 행위는 더 이상 방치되면 안된다"며 "노환규와 전의총은 자신들이 중대한 과오를 10만 의사들 앞에 엄중히 사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의협은 윤리위원회 제소 및 형사고발, 법적 소송을 진행하도록 대의원회에 주문했으며, 저질 선동으로 인해 의협의 대외적 위상이 처참히 땅에 떨어지는 일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법적, 제도적 정비를 마련해, 강구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다하겠다고 했다.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개편 약가 적용하니...플라빅스 시장 최대 1100억 증발
- 2먹는 위고비 등장…국내사 비만약 차별화 전략 재조명
- 3의료급여 지급 지연 현실화…월말 결제 앞둔 약국들 '한숨'
- 4본업 이탈하면 퇴출…바이오, 엄격해진 규정에 상폐 우려↑
- 5서류반품에 사전 공지도 됐지만…약가인하 현장은 혼란
- 6마약류 불법처방 만연...의사·약사·도매업자 적발
- 7여명808·컨디션환 등 25개 품목 숙취해소 효과 확인
- 8심평원 약제라인 새 얼굴 교체...약가개편·재평가 마무리
- 9캡슐 대신 정제…CMG제약, '피펜정'으로 복합제 차별화
- 105층약국, 6층약국 개설 저지 소송 나섰지만 결국 기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