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 "약가인하 여파 본격화…목표주가·영업익↓"
- 어윤호
- 2012-01-09 09:05:35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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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위 제약 목표주가 하락…비용 선집행 등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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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가 일괄인하 시행을 앞두고 증권사들이 제약업종에 대한 부정적 투자 의견을 내놓고 있다.
9일 우리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등에 따르면 오는 4월 약가인하 이후 제약업계는 내년 1분기까지 실적 모멘텀이 소실 될 것으로 판단되고 영업이익 역시 당초 예상보다 대폭 감소할 전망이다.
이승호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4분기에도 리베이트 영업활동 축소, 약가인하 전 재고조정으로 외형성장이 제한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우리투자증권은 녹십자(24만원→21만원), SK케미칼(10만원→8만5천원), 동아제약(14만원→12만원), 한미약품(10만원→8만5천원) 등 상위 제약사들의 목표주가를 일제히 하향조정했다.
신한금융투자는 2011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5.0% 증가한 87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여지나 이는 당초 예상보다는 약 30% 감소한 실적이라고 밝혔다.
약가인하를 앞두고 많은 업체들이 매출채권 할인 등 잠재적 부실을 반영하고 비용을 선집행 하고 있기 때문.
신한금융투자 배기달 애널리스트는 "상위 10대 업체의 4분기 합산 매출액은 1조3250억원으로 예상되어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에 그칠 것으로 보여진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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