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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라프라제' 개선한 국산 바이오베터 시판 승인

  • 최봉영
  • 2012-01-10 15:10:59
  • 녹십자 '헌터라제'...세계 두 번째 헌터증후군 치료제

녹십자가 개발한 헌터증후군 치료제 ' 헌터라제'가 10일 시판 승인됐다.

세계 두 번째로 개발된 헌터증후군 치료제로 임상 시험을 통해 기존 제품보다 유효성과 안전성 개선한 제품이다. 바이오베터인 '헌터라제'는 희귀의약품으로 허가받았다.

현재 시장에 나와있는 제품은 미국 샤이어사가 개발한 '엘라프라제'가 유일하다.

이 때문에 한국에서도 남아 10~15만명 중 1명이 발병하는 희귀질환이지만 치료제가 하나밖에 없어 막대한 비용부담과 함께 수급에도 어려움이 적지 않았다.

녹십자는 '헌터라제'를 올해 하반기에 출시한다는 목표며, 글로벌 파트너링을 통해 세계 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헌터증후군은 선천성 대사 이상 질환인 뮤코다당증의 일종으로 저신장·운동성 저하·지능 저하 등 증상을 보이다가 심할 경우 15세 전후에 사망하는 유전성 질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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