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실험 대체하는 '인공피부' 국내 본격 공급
- 이탁순
- 2012-02-01 10:5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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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고사이언스, 동물대체 인공피부 모델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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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윤리적인 문제로 동물실험에 반대하는 움직임이 커지면서 동물대체 모델 시장은 앞으로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피부세포치료제 전문기업 테고사이언스(대표 전세화)는 실험동물피부를 대신하는 인체피부모델을 국내 본격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제품명은 '네오덤'으로 지난 2003년 개발돼 품질을 인정받아 2004년부터는 일본으로 소량씩 수출돼 왔다.
회사 측 관계자는 "내년부터 EU 국가에서는 동물실험을 거친 원료가 포함된 화장품이 판매 금지되는 등 정책적으로도 동물실험을 반대하는 분위기"라며 "이에 동물실험없이도 약물과 화장품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확인할 수 있는 대체시험법 시급해졌다"고 말했다.
네오덤은 진피에서 표피에 이르는 인체피부의 모든 층을 콜라겐으로 만들어진 특수용기에 배양해놓은 제품으로 형태나 생리학적 기능에서 실제 인간의 피부와 다름이 없다.
그 위에 약물을 도포하면 자극성, 표피 투과성, 염증 유발성, 탄력성, 미백효과 등을 손쉽게 알아볼 수 있어 관련 약물과 화장품 개발에 유용하게 쓰일 전망이다.
회사 측은 인종별, 연령별, 신체부위별로 분류된 방대한 피부세포주은행을 보유하고 있어 실험의 타겟에 꼭 맞는 모델의 주문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네오덤을 사용한 제반 실험을 대행하는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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