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사 별 소장 취합, 공동 소송 제기"
- 가인호
- 2012-03-14 10:4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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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연판 부회장 "서로 눈치봐 협회가 나서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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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협회 김연판 부회장은 14일 "소송 의사를 밝힌 제약사의 소장을 협회가 취합해 약가소송을 동시에 진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제약협은 당초 수십 여곳의 제약사들을 4층 강당에 모아 놓고 소송 당위성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하려 했지만, 예정된 설명회는 취소하고 소장 접수만 받고 있는 상황이다.
김 부회장은 "제약사들이 소송 제기에 대한 부담으로 서로 눈치만 보고 있어 소송 참여업체가 예상보다 많지 않다고 판단했다"며 "협회가 나서서 각 제약사 별로 소장을 취합해 오늘이라도 법원에 공동 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서류를 갖고 오지 않더라도 소송 참여 의사만 밝혀 준다면, 협회측에서 소송 절차를 지원하겠다는 것이 제약협의 방침이다.
김 부회장은 "약가소송 제기 시점이 임박했기 때문에 오늘(14일) 전반적으로 제약사별로 소송 의사를 최종 점검하기 위한 차원에서 자리를 만들었다"며 "개별적으로 접수하기 어렵다면 공동으로 소장접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 부회장은 또 "일단 일부 제약사라도 먼저 소장을 접수한다면 약가 소송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늦어도 16일까지 소장 접수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가처분신청 결과를 보고 소송에 참여하겠다는 제약사들이 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4월 일괄인하가 시행된 이후에는 여러 복잡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며 "소송참여 의사를 갖고 있다면 이번주 안에 소장접수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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