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협회장 후보자 공약, 원내약국 부활이 대세?
- 이혜경
- 2012-04-23 12: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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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 4일 선거…병원경영 개선으로 표심 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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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4일 치러지는 제36대 대한병원협회 회장선거에 최종 도전장을 내민 후보는 정인화·김윤수·홍정용·이상호·강보영(기호순) 등 5인이다.
내달 4일 총 41명 투표인단의 선거로 다득표를 얻는 후보가 차기 병협회장으로 당선된다.
투표인단의 표심을 잡기 위한 후보들의 공약은 무엇일까.

정 후보는 "대정부·대국회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정부 정책과 국회 입법 동향에 적극 대응 할 것"이라며 "압박, 설득, 협상 등 3가지 카드를 바탕으로 업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병원계는 더 이상 정부 정책의 희생양이 될 수 없다"며 "병협 회원 병원이 의료산업 국가 발전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기호 2번 김윤수(서울대윤병원) 후보 또한 원내약국 부활, 수가계약방식 개선, 법령 및 법시행령 협상 전문팀 구성 등을 대표 공약으로 손꼽았다.
김 후보는 "성상철 회장이 열정을 쏟아 진행한 직능분업을 최단시간내 실현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강력한 정책단체로 도약하다록 대정부, 대국회 관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직능단체와 지역병원회 활성화, 각 의료단체와 소통을 강조했다.
기호 3번 홍정용(동부제일병원) 후보는 29년 동안 직접 병원을 경영하면서 현장감을 익혔다는 점을 강점으로 꼽았다.
홍 후보는 "15년 세월을 병협 이사로 실무에 참여하면서 협회 내외 사정을 잘 알고 있다"며 "훌륭한 여러 병원장님들의 가르침과 전문적인 식견을 적재적소에 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호 4번 이상호(우리들병원) 후보는 중소병원 경영난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이 후보는 "대선을 앞둔 정치권은 의료의 주체인 병원의 경영실정은 외면하고 무상의료를 복지의 수단으로 내세우고 있다"며 "건보재정 적자 해소를 위한 불합리한 정책이 만성적인 경기침체와 맞물려 회원병원의 경영난을 악순환 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국내외 인적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 정부에 의료정책을 제안하고 의료소비자단체 여론을 수렴하는 등의 공약을 이행하겠다고 강조했다.
기호 5번 강보영(안동병원) 후보는 병협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강 후보는 "국민들의 인식을 바꾸고 병협 회원병원 수를 2배 이상 늘리겠다"며 "적극적인 회원들의 참여로 병협의 위상이 정립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 후보는 "진지한 토론과 회의로 내실을 다져 협회의 목소리를 하나로 결집하겠다"며 "의약분업 개선 등 병협이 추진해온 중점 사업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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