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심 좋은 시골약국, 어르신들 모셔 놓고 한일이…
- 이상훈
- 2012-05-09 12:2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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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원백제약국, 3년째 어버이날 무료 염색 봉사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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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남원백제약국(대표약사 유은상)은 8일 어버이날 지역 어르신들을 모셔 무료염색 봉사활동을 펼쳤다.
무료 염색 봉사활동은 유은상 대표약사 제안으로 시작됐으며 JW중외제약이 염색약 '청포엔'을 제공한다. 약국은 인력과 장소를 제공한다.
유 약사는 "백제약국이 무료 염색 봉사를 시작하게된 건 나눔 사랑 실천에 있다"며 "미약하나마 지역 어르신들을 기쁘게 해 드리고 싶었다"고 소개했다.
노인 환자가 많은 특성을 살려 염색약 판매로 얻는 매출을 지역 어르신들에 환원하는데 그 의의를 뒀다고 유약사는 설명했다.
이렇게 시작한 무료염색 봉사는 3년째를 맞았다. 첫 해 150여 명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2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했다. 올해는 300여 명 이상이 무료 염색은 물론 청력검사, 혈압체크 등 건강서비스를 제공받았다.
그동안 백제약국 무료염색 봉사는 언론 등에 전혀 공개되지 않았다. 유 약사는 "약국에 찾아오는 환자를 대상으로 홍보를 하디 보니 한계가 있었다"며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 알리게 됐다. 앞으로도 범위를 넓혀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백제약국은 무료염색 외에도 다양한 사회 환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5년째 관내 양로원 10곳에 라면을 제공하고 있으며 매달 어르신 2명에게 보청기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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