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사, 일괄인하 극복?…3분기 영업익 낙폭 줄어
- 가인호
- 2012-08-13 06:45:0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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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방실적 회복, 판관비 개선, 신제품 호조 등 힘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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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7~9월) 중간 지점을 반환하고 있는 국내 상위제약사들의 수익성 개선이 가시화되고 있다.
일괄 약가인하 시행과 공정규약 시행 등에 따른 영업환경 위축으로 올 상반기 40%대 영업이익 감소 출혈을 견뎌야 했던 상위제약사들이 3분기 들어 '이익률 회복'이 확실시되기 때문이다.
12일 관련업계와 증권가 등에 따르면 국내 상위 5개 제약사는 이번 3분기 영업이익 낙폭이 한자리 수에 머물 것이 유력시된다.
올 상반기 영업이익이 절반 가까이 떨어진 것에 비춰볼때 고무적인 상황이다.
상위사 중 유일하게 수익성 부문에서 흑자를 기록하고 있는 녹십자가 여전히 영업이익 상승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동아제약, 유한양행, 대웅제약, 한미약품 등 4개 제약사도 상반기 대비 영업이익 하락폭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관측된다.

동아제약은 박카스 매출 20%이상 성장과 모티리톤 등 신제품 매출의 지속상승, 주요 제품 실적 성장에 따라 하반기 영업이익 감소폭이 10%대로 줄것으로 보인다.
녹십자의 3분기 영업이익은 계절독감백신 호조에 따라 지난해와 견줘 약 11% 증가할 것이유력시 된다.
유한양행도 주요제품 외형증가와 꾸준한 판관비 축소, 원료의약품 수출 증가 등이 맞물리면서 전년대비 이익률 감소폭이 20%를 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2분기 최고의 실적 성장을 시현한 한미약품도 처방약 실적의 완연한 회복과 아모잘탄 등 수출 증가에 따라 3분기 영업흑자폭이 확대될 전망이다
대웅제약도 상반기 최악의 시즌을 보냈지만, 자구노력이 가시화되면서 수익성 개선은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상위제약사들은 판매관리비중을 약 3~5% 줄이고, 일괄인하에 따른 재고조정 마무리, 품목 구조조정 효과 가시화 등에 따라 수익성 개선 효과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상위제약 영업책임자는 "상반기 영업이익 낙폭이 워낙 컸기 때문에 대다수 업체들이 전사적으로 수익성 개선이 집중하고 있다"며 "3분기에는 예상보다 수익성 낙폭이 크지 않아 지난해 대비 60~70% 수준에서 영업이익을 맞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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