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아들 팜파라치 활동 재개?…제보 이어져
- 강신국
- 2012-08-29 12:3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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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소 고발약국만 수백곳 넘어…약사들 스트레스 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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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부산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약사 아들의 몰카 동영상 고발이 계속되고 있다는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약국가는 약국에 설치된 CCTV를 점검하고 약사 부재시 약국 종업원의 의약품 취급에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
그러나 약사가 부재 중이거나 조제실로 들어간 순간 종업원에게 약품을 주문하기 때문에 팜파라치를 피해가기란 쉽지 않다는 게 약사들의 반응이다.
부산시약 백형기 부회장은 "최근 약사아들로 보이는 팜파라치가 약국을 또 촬영해간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약국에서 각별한 주의를 해야 할 것 같다"고 귀띔했다.
약사아들 팜파라치는 부산지역 외에도 경북, 경남, 대전까지 활동영역을 넓히고 있고 행위의 불법성을 떠나 보건소 고발약국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팜파라치는 의도적으로 약사가 출근 하기 전이나 점심시간 등 약사가 약국을 비운 틈을 타 일반약 판매를 유도하거나 고발 시 약국에서 증거제시가 힘들도록 CCTV자료가 삭제되는 시점인 두달 후에 고발조치를 하는 등 수법도 교묘해 지고 있다.
팜파라치는 의약외품을 주로 구입하며 일반약 한 두개를 주문하는 방식으로 종업원에게 접근하기 때문에 약국 상당수가 몰카의 먹잇감이 되고 있다.
한편 약사 아들 팜파라치에 고발된 약국은 부산에서만 100여곳을 훌쩍 넘어섰고 경북 66곳, 경남지역 약국 수십 곳도 고발을 당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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