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조루치료제 5품목 출격 준비…성공가능성은?
- 어윤호
- 2012-09-03 12:2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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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업력 중심 마케팅 전략 관건…전문의, 발기+조루 복합제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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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씨바이오가 개발한 품목을 중심으로 휴온스, 제일약품, 동국제약, 진양제약 등이 조루치료제 출시를 눈앞에 두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휴온스와 씨티씨바이오는 지난달 식약청에 품목허가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며 제일약품, 동국제약, 진양제약 3개사도 이번주 중 품목허가를 신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발기부전치료제와 마찬가지로 조루치료제 역시 오남용우려 의약품 지정 절차(60일)를 밟아야 하기 때문에 정식 론칭은 2013년 초쯤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동아제약이 개발중인 조루치료 신약 'DA-8031'와 유한양행의 'YHD1044'가 가세하면 국내 조루약 시장은 뜨겁게 달아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실제 시장에서 조루 치료제가 성공을 거둘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현존하는 유일한 조루치료제인 '프릴리지(다폭세틴)'는 사실상 시장 안착에 실패했다. 이약은 국내에서 지난해 2010년 대비 20% 가량 하락한 3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발기부전약 시장규모가 지난해 1000억원을 넘어섰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는 취약한 실적이다.
또 6월에는 J&J(계열사 얀센)가 조루치료제 프릴리지의 전세계 판권을 원개발사인 미국 퓨리엑스사에 반납했다. 이는 세계 시장에서도 프릴리지가 성공을 거두지 못했음을 반증한다.
A비뇨기과 개원의는 "남성들은 발기부전을 심각하게 인지하는 편이지만 조루에 대해서는 심각한 '질환'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며 "자존심 때문에 조루가 있어도 인정하지 않고 숨기는 경향이 강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발기부전 환자는 중년층 이상 뿐 아니라 젊은층들도 병원을 찾지만 조루의 경우 젊은층 환자가 거의 병원을 찾지 않는 것도 한 원인"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업계는 다국적사가 아닌 국내사가 제품을 출시하고 프로모션 활동을 벌일 경우는 다른 결과가 나올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다.
조루약 출시를 앞둔 한 제약사 관계자는 "발기부전치료제 시장도 국내사들이 진입하면서 시장이 활성화 됐다"며 "로컬 영업력이 뛰어난 국내사들이 적절한 마케팅을 펼친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한편 관련 전문의들은 현재 씨티씨바이오가 개발중인 '발기부전+조루치료 복합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단독제제와는 달리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다.
B병원의 한 신경정신과 교수는 "본인이 자각하고 있지만 인정하고 싶지 않은 것이 '조루'인데 복합제가 나온다면 기존 발기부전약 대신 복합제를 선호할 가능성이 높다"며 "해피드럭에 있어 2정 복용과 1정 복용은 차이가 크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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