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 입찰에 서울도매 참여…1원낙찰 주목
- 이탁순
- 2012-09-06 12:2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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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계 "초저가 낙찰 가능성 있다"…10일 입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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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서울지역 도매업체들도 참여의사를 밝히고 있어 업체들간의 경쟁으로 보훈병원에 이어 1원낙찰이 재현될 수 있다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10일 양산부산대병원 입찰에 서울 지역 도매업체들도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양산대병원은 보훈병원과 같이 원내와 원외 코드가 동일해 제약협회와 도매협회의 반발에도 또다시 1원 낙찰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업계는 보고 있다.
이번 입찰에서 병원 측은 1113개 제제를 품목별로 입찰로 붙여 도매업체의 경쟁을 유도하고 있다.
만일 양산부산대병원에서 초저가 낙찰이 나온다면 제약사들이 공급에 나설지도 주목된다. 업계 관계자는 "경남지역에서 양산부산대병원이 가지는 상징성과 원내시장보다 큰 원외 시장을 감안할 때 제약사들도 과감할 투찰을 종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초저가 낙찰 혐의로 MJ팜을 고발한 부산울산경남도매협회가 이번 입찰 결과를 놓고도 적극 대응할 지도 관심사다.
한편 초저가 낙찰에 따른 제약업계의 의약품 공급 거부로 문제를 겪고 있는 보훈병원은 아직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다.
병원 측이 수의계약으로 일부 의약품 공급을 충당하거나 계약 도매업체들이 다른 도매업체의 의약품을 가져와 간간히 납품되고 있는 실정이다.
보훈병원은 제약협회가 제시한 무상공급 방안도 부정적인 입장을 갖고 있어 초저가 낙찰 문제는 당분간 제약업계의 핫이슈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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