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 불법의료기관 고발에 대한 네티즌 생각은?
- 김지은
- 2012-09-08 06:4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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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찬휘-김대원 공동성명에도 독자들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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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 독자들은 지난 한 주 대한약사회가 진행한 불법 의료기관 조사와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네티즌들은 대한약사회장 선거 조찬휘 후보와 김대원 후보가 공동성명서를 내고 한목소리를 낸 점에 대해 공조체계로 가는 것이 아니냐고 내다봤다.
경기 성남시약사회가 대한약사회와 서울시약, 경기도약 집행부를 이번 선거를 통해 단죄해야 한다는 내용의 성명서에도 다영한 의견을 개진했다.
한 주간(8월 31일부터 9월 7일까지) 댓글 논쟁을 요약해본다.
▶약사회도 불법 의료기관 600여곳 리스트 확보=약사회가 일부 의료단체의 악의적 약국 고발행위에 맞서 불법 의료기관 조사를 실시, 600여곳의 리스트를 확보하고 있다는 기사와 관련해 네티즌들은 다양한 목소리를 냈다.
이동규 씨는 "의원의 원장이 환자 얼굴도 보지 않고 조무사가 처방을 발행해 주는 병원도 있고 영양 주사를 간호조무사가 놓는 곳도 있다"며 "이제는 의사와 약사 모두 이러한 불법 행위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김태욱 씨도 "어느 의원이나 일상적으로 불법 행위들이 만연돼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일반외과, 정형외과의 투약도 마찬가지인 만큼 이번 기회에 뿌리 뽑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의견을 개진했다.
이현기 씨는 "의약사가 서로 공생하고 협력하지 않는 지금의 현실이 안타까울 따름"이라고 비판했다.
▶조찬휘-김대원 공동성명 발표…공조체계 구축?=대한약사회 회장 선거를 앞두고 조찬휘 김대원 후보가 공동성명을 채택했다는 기사에 일각에서는 공동체계 구축을 위한 수순이 아니냐는 전망을 했다.
김태욱 씨는 "선거 과정에서 돈을 안쓰면서 소액후원금과 정책홍보를 통해 선거운동의 활성화를 이뤄 나가자는 것으로 단일화 과정으로는 보이지 않는다"며 "바람직한 대약회장 선거 방향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선거 만큼은 돈이나 향응, 동문이 아닌 정책과 인물, 소통을 통해 진정 회원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인물이 선출돼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대해 김대원 후보는 직접 댓글을 달아 "후보 간 야합은 절대 없다"고 잘라 말하고 "두 예비후보가 집행부 후보와 형평성 문제 등 선거규정 개정의 필요성에 공감을 하고 불합리한 선거규정을 개정하도록 요구한 것일 뿐 그 이상의 의미는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성남시약, "대약 등 집행부 선거 통해 단죄해야"=경기 성남시약사회가 대한약사회와 서울시약, 경기도약 등 집행부를 선거를 통해 단죄해야 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채택했다는 1일자 기사와 관련, 응원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김태욱 씨는 "이번 약사회 선거에서도 지도부나 회장 후보 등 기득권세력들을 심판해야 할 것"이라며 "심각한 약권 침해, 약사 공격 행위에 대해 대약은 물론 서울시약, 경기도약 등이 제대로 된 대응을 하지 못하고 있는데 대해서는 실망을 넘어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대약은 이미 기대가 어렵고 경기도와 서울시약사회라도 제대로 된 대응책을 내놓기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많은 독자들이 댓글 작성에 참여했으나, 실명 댓글을 통한 주장 중 일부만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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