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여퇴출 요구 '로아큐탄', 급여중지 가능성 낮아
- 최봉영
- 2012-10-23 12:2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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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슈 측 "미국시장 철수는 부작용 아닌 매출 하락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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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국정감사에서 이언주 의원은 "12세 미만에 무분별하게 처방되고 있는 로아큐탄은 미국 내에서 부작용 소송의 비용 부담으로 시장에서 철수됐던 약"이라며 급여를 중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심평원장은 급여 중지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하지만 로아큐탄의 시장 철수 이유는 부작용에 따른 것이 아니라 매출 감소에 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미국 시장에서 밀란, 란박시, 바 등의 제네릭 회사들의 제품 출시에 따라 로아큐탄의 매출이 곤두박질쳤다.
이에 대해 로슈 측은 "미국 FDA도 로아큐탄 판매중지가 안성성 및 유효성 문제와는 관련이 없다"고 해명했다.
근거로는 로아큐탄과 같은 성분 제품이 미국 내에서 여전히 팔리고 있다는 점을 제시했다.
실제 국내에서도 로아큐탄과 관련한 공식적인 부작용 보고가 많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주의사항에 '12세 미만에 권고되지 않는다'라고 명시돼 있는만큼 소아에 처방할 경우 제제가 이뤄질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다.
따라서 로아큐탄 급여는 일부 제한될 수는 있지만 전반적인 급여퇴출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
한편 로아큐탄은 지난해 25억원 가량의 매출을 올렸으며, 제네릭 품목인 이소티논 12억원, 니메겐 11억원, 아크날 9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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