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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주 40시간 근무 선언…개원의 토요일 '휴무'

  • 이혜경
  • 2012-11-12 11:20:59
  • 노환규 의협회장 단식으로 회원들 동참 호소

송형곤 의협 대변인이 12일 기자회견을 갖고 개원의, 전공의 주 40시간 근무를 선언했다.
의사단체가 개원의 주 40시간 근무를 선언했다. 이르면 오는 17일부터 토요일에 문닫는 개원의가 등장하게 된다.

대한의사협회 송형곤 대변인은 12일 기자회견을 통해 "#노환규 의협회장이 회원들의 대정부투쟁 동참을 호소하기 위해 일주일 이상 단식에 들어선다"며 "개원의, 전공의 주 40시간 근무를 원칙으로 투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의협이 발표한 대정부투쟁 로드맵 원칙에 따르면 개원의와 전공의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 40시간 근무하게 된다. 토요일은 원칙적으로 휴무다.

송 대변인은 "2주간 홍보 강화를 통해 참여율을 견인할 계획"이라며 "단계적 참여가 예상되며, 토요일 휴무의 첫 참여일은 17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가 의협이 요구하는 수가구조결정 개선, 상시 의정협의체 및 의료제도 선진화를 위한 특별협의체 구성, 성분명처방 추진 중단, 총액계약제 추진 중단, 포괄수가제도 개선 등의 협상을 응하지 않을 경우 주중 1일 휴무가 추가된다.

송 대변인은 "2주간 정부와 협상진전이 없을 경우 26일부터 기본 원칙인 주 40시간 근무에 주중 1일(수요일) 휴무가 추가될 것"이라며 "포괄수가제 해당질환 중 비응급수술 또한 무기한 연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다시 2주간 정부와 협상에서 진전이 없을 경우 내달 10일부터 주중 2일 휴무가 추가된다. 전공의는 주 40시간 근무와 토요일, 주중 1일 휴무를 지속한다.

송 대변인은 "주중 2일 휴무가 추가된 이후부터 1주일간 협상 진전이 없을 경우 개원의 전면 휴폐업, 전공의 전면 파업, 교수와 봉직의 참여가 진행된다"

서울 이촌동 소재 대한의사협회 7층 사석홀에서 노환규 회장의 단식투쟁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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