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데뷔하는 애브비, 지속적 성장 이어갈까?
- 윤현세
- 2012-12-29 01:28:57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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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미라' 의존도 낮추고 지속적인 신약 개발이 성공의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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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보트에서 분할된 전문약 중심 제약사인 애브비(AbbVie)가 1월1일 공식적으로 분리돼 매출 180억불, 시가총액 550억불 규모의 제약사로 데뷔하게 된다. 애브비 주식은 1월 2일부터 뉴욕 증권 시장에서 거래가 시작될 예정이다.
애브비는 '휴미라(Humira)'를 포함해 보유중인 제품군이 탄탄하고 20개의 중간 및 후기 임상 시험 약물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출발이 순조로울 것으로 분석가들은 전망했다. 휴미라의 연간 매출은 90억불 이상이다.
그러나 휴미라는 오는 2016년 처음 특허권 경쟁에 직면하게 된다. 분석가들은 휴미라의 매출이 애브비 전체 매출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휴미라는 이미 암젠, J&J의 제품들과 경쟁하고 있다. 또한 화이자의 새로운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인 '젤얀즈(Xeljanz)'의 등장으로 시장 지분이 줄어들 위기에 처해있다.
'트리코어(Tricor)'와 '니아스팬(Niaspan)' 같은 애브비의 콜레스테롤 치료제 라인의 경우 특허권 만료가 임박함에 따라 2013년 매출이 10억불 이상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분석가들은 애브비가 휴미라의 제네릭 경쟁에 대비하기 위해서 우수한 제품군 개발에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애브비는 약 10개의 실험약물이 3상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여기에는 C형 간염 실험약물, 진행성 파킨슨 치료제인 '듀오파(Duopa)'와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인 다클리주맵(daclizumab) 및 휴미라의 적응증 확대를 위한 임상시험등이 포함된다.
애브비 관계자들은 애브비가 새로운 형태의 생명공학사라며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을 통해 성공적인 약물 개발 가능성을 높일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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