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작법인' 확산?…한독이어 콜마도 가세
- 가인호
- 2013-01-02 06:4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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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 전문약 3위기업과 '한국파마사이언스'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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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트벤처(합작법인)는 지난 1992년 중외제약과 일본 쥬가이제약이 5:5로 공동 투자해 설립한 신약개발만을 위한 합작 법인 C&C신약연구소가 대표적이었다.
그러나 지난해 한독약품과 이스라엘 다국적법인 테바사가 올 상반기 본격 출범할 예정이어서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여기에 수탁전문 기업인 한국콜마도 캐나다 처방약 3위 기업과 최근 합작법인 설립을 합의하고, 국내 영업에 가세할 것으로 보여 조인트벤처 설립이 본격화되고 있다.
한국콜마와 캐나다 전문의약품 3위 업체인 파마사이언스는 5:5 지분을 투자해 '한국파마사이언스 주식회사'를 설립하는데 합의하고 최근 합작투자 계약서에 서명을 하는 조인식 행사를 가졌다.
이번 조인트벤처 설립으로 한국콜마는 파마사이언스 전문의약품을 2014년부터 한국시장에 유통하게 된다.
한국콜마 윤동한 대표는 "Pharmascience와의 파트너쉽을 통하여 글로벌 수준의 의약품이 국내에 도입될 것"이라며 "국내 의약품 시장의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마사이언스 CEO인 David Goodman은 "한국콜마와의 제휴를 통하여 한국제약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며, 이는 전세계적으로 입지를 넓히는 Pharmascience의 정책과도 일치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파마사이언스는 1983년에 설립돼 몬트리올에 주사무소를 두고 있다. 캐나다에서 제네릭(generic) 의약품 업계 3위 제조회사고 연 매출은 7억 달러에 달한다.
이에앞서 다국적제약사 테바와 한독약품은 조인트벤처 설립에 최종 합의한바 있다.
합작법인을 통해 테바는 다양한 종류의 혁신적인 의약품과 우수한 품질의 제네릭을 공급하고 한독약품은 영업과 마케팅, 유통, 대관 업무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합작회사의 최대주주는 테바가 되며 합작비율은 테바 51%, 한독약품 49%다.
이처럼 국내시장에 합작법인 설립이 본격화 되는 것은 국내사들이 M&A보다는 JV(합작법인)전략을 선택하는 방법이 국내 제약산업 해외진출 및 글로벌화를 위한 적합한 전략이라는 인식을 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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