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보트 분할 완료…'애브비', 한국법인 공식 출범
- 어윤호
- 2013-01-03 06:4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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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미라' 등 전문의약품 전담…애브비 대표에 유홍기 사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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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2013년 1월1일부로 기존 한국애보트와 한국애브비 법인이 분리됐다. 사옥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삼탄빌딩 3,5 7층은 애보트가 그대로 사용하고 애브비는 6층에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애브비의 한국법인 대표이사직은 유홍기 전 한국애보트 대표가 수행하게 된다. 한국애보트의 경우 정유석 대표가 계속해서 수장자리를 맡게 된다.
또 회사내 잔존하는 의약품사업부 총괄에는 이명세 대표가 임명됐다. 의사 출신인 이 대표는 한국릴리 메디컬 부사장, 릴리 필리핀 지사장 등을 역임한바 있다. 이밖에 기존 2명의 홍보인력도 각각 애보트와 애브비로 배정됐다.
이번 법인 분할에 따라 애브비는 애보트의 주력 전문의약품 파이프라인을 독자적으로 보유하게 된다. TNF-알파억제제 '휴미라', 에이즈치료제 '칼레트라' 등 뿐 아니라 20개의 중간 및 후기 임상 시험 약물 역시 애브비의 소유다.
애보트 라는 회사명을 유지하는 다각화된 메디컬 제품 기업은 브랜드 제네릭의약품, 의료기기, 진단 의료기기, 영양사업 등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게 된다.
한편 노동조합은 법인 분할에 따라 애보트 노조로 유지될 예정이다. 노조원들 역시 양사로 나눠 발령됐지만 대부분 주요 인력이 애보트로 편성된 것이다. 따라서 애브비에는 현재 기업 노조가 존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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