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제 임상시험 급증…유방암이 폐암 첫 추월
- 최봉영
- 2013-02-08 06:3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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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약청, 임상승인 현황…28%가 항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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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제약사의 항암제 임상이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항암제 중 유방암 임상이 전년보다 세 배 가량 늘어 수년째 1위였던 비소세포폐암을 추월했다.
7일 식약청 임상허가 현황에 따르면, 2012년 전체임상 670건 중 항암제는 184건을 차지했다. 비중으로 보면 28%다.
세계적인 제약시장 침제 속에서도 항암제의 경우 매년 두 자릿수 성장을 하고 있어 국내외 제약사의 개발 열기는 뜨겁다.

지난해에는 전년보다 44건이나 더 늘어 가장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는 치료제 영역이 됐다.

유방암 임상은 2011년 11건에 불과했으나, 2012년에는 31건을 기록해 3배 가량 늘었다.
수년간 1위를 기록했던 비소세포폐암 역시 전년보다 6건 증가한 24건을 기록했다.
이어 위암·백혈병 각 12건, 신세포암 7건, 간세포암·난소암 각 6건으로 뒤를 이었다.
제약업계에서 이 같은 항암제 개발 열풍이 앞으로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업계 관계자는 "서구화된 식습관과 고령화 등으로 항암제 시장은 매년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국내·외 제약사 할 것 없이 투자를 계속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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