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 앞둔 조루치료제 '프릴리지' 자진 가격인하
- 이탁순
- 2013-04-03 12:24:54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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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달부터 기존 가격서 30~40% 인하...국산약 대비 차원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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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가격인하는 내달 선보일 국내 4개 업체들의 조루 개량신약에 맞선 선제적 대응조치로 풀이된다.
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프릴리지 판매사 한국메나리니는 협력 도매업체에 가격인하를 통보하고, 이달 1일부터 약 30~40% 인하된 가격으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30mg 3T 제품이 약 30% 내려 4만원대에서 만원가량 저렴해질 것으로 보인다. 또 60mg 3T 제품은 약 40% 인하돼 7만원대에서 4만원대까지 가격이 추락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같은 가격인하 조치는 계속된 실적부진을 타개하고, 제품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내 경쟁사들이 제품가격을 프릴리지보다 낮게 책정할 것으로 보여 고가 정책 수정이 불가피했다는 분석이다.
프릴리지는 출시 초기 기대와 달리 연매출 40억원대(IMS기준)의 부진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
일각에서는 국산 조루치료제 출시가 오히려 시장규모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돼 프릴리지의 가격인하는 기존 시장 방어차원이라기보다는 실적상승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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