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이 평소 약국과 약사에게 꼭 묻고 싶었던 건?
- 김지은
- 2013-05-13 12: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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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늘픔약사회 거리 앙케이트…"같이 복용하면 안되는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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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약사에게 가장 궁금해 하는 건 무엇일까. 시민들은 일반인 약국 개설 도입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을까.
12일 늘픔약사회는 '사람을 만나러 거리로! The 만나다'를 주제로 인사동에서 진행한 캠페인 중 시민 대상 앙케이트 조사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약사들은 질문 패널을 준비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자신의 생각을 스티커로 응답할 수 있도록 했다.
'약사님, 이런 게 궁금해요'라는 제목으로 진행한 앙케이트는 평소 시민들이 약사에게 궁금한 점을 알아보기 위해 마련했다.

다음으로는 '약의 부작용에는 어떤 것이 있나, 부작용이 나타났을 때 대처는 어떻게 해야하나'를 알고자 하는 시민들이 많았고 '평소 어떤 운동이나 식단, 생활습관이 좋은지'나 '질환에 대한 설명', '약 복용을 잊었을 때 대처법' 등의 의견도 소수 제시됐다.
앙케이트에 참여한 한 시민은 "감기약을 자주 복용하는데 감기약과 지속적으로 먹고 있는 약을 같이 먹어도 되는지 궁금할 때가 있다"며 "약국에서는 약사들이 항상 바쁘고 어두운 표정이어서 질문을 하기가 쉽지 않은데 거리에서 밝고 친절하게 먼저 말을 걸어오니 한결 가까워진 기분"이라고 말했다.
영리법인 도입에 따른 일반인 약국개설에 대해서는 시민들도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을 나타나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대기업 체인 약국이 운영된다면'을 주제로 진행한 앙케이트에서는 '병원의 영리화를 부추길 것이다'가 그 뒤를 이었다.
또 '약국이 환자의 건강보다 돈벌이에 집중할 것이다'라고 응답한 시민도 많았다.

해당 설문에 참가한 한 시민은 "의료 민영화가 되고 대기업이 병원이나 약국을 경영한다면 상업적인 면에 치중해 약값이 오르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의료 분야 만큼은 영리화나 민영화가 덜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늘픔약사회는 이날 진행한 앙케이트 자료를 향후 약사회가 추진하는 새로운약국 만들기, 세이프약국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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