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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헷갈리기 쉬운 일반약·의약외품 '분리진열' 이렇게

  • 김지은
  • 2014-07-14 12:28:04
  • 서초구약, '혼동하기 쉬운 의약품 분리진열' 사례 공개

자칫하면 약사 감시 대상이 될 수 있는 혼합진열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분리표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 서초구약사회(회장 최미영)는 최근 회원 게시판을 통해 ‘혼동하기 쉬운 의약품 분리진열’이라는 글과 함께 분류표를 게재했다. 이번 게시물에는 같은 제품군 중 일반약과 의약외품이 혼용되고 있는 것을 분류해 약국에서 자칫 헷갈려 실수하는 것을 방지하고자 했다.

분리표에 따르면 먼저 냉장고에 진열하는 제품 중 원비와 구론산은 일반약이고 그 밖에 박카스와 비타500, 자양강장드링크, 혼합음료 등은 의약외품 및 기타로 분류돼 구분해 진열해야 한다.

또 온장고 진열 품목 중 원방 부채표 쌍화탕과 코푸콜드(한신파우치), 해금콜드(한신파우치), 감치원(갈근탕한신파우치)은 일반약이고, 생강쌍화와 광동쌍화는 의약외품으로 분리 진열이 필요하다.

제품 종류로 살펴보면 액상소화제 중 가스활명수와 속청 등은 일반약, 광동위생천과 위청수는 의약외품 및 기타로 분류된다.

서초구약사회가 공개한 '혼동하기 쉬운 의약푸 분리진열' 방법.
어린이영양제의 경우도 텐텐츄정과 쎄쎄는 일반약이지만 그 밖에 소포장캐릭터 영양제는 의약외품 및 기타로 분리진열해야 하며 가글에는 헥사메딘과 케어가글이 일반약, 가그린과 세스타임, 리스테린은 의약외품으로 떨어뜨려 진열해야 한다.

비타민C는 종류가 다양한 만큼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 중 레모나와 유판씨, 쏠라씨는 의약외품, 바이탈씨는 일반의약품으로 구분된다. 1000mg 제품 중에는 고려은단 비타민C가 건기식으로 분류되고 유한, 일동제약 등에서 생산하는 비타민 제품들은 모두 일반약으로 구분된다. 파스 종류 중에는 제일파프와 제놀파프, 푸로탑, 한방파스 등이 일반약이고 자기+한방파스,빠삐자기방 등은 의약외품으로 따로 진열해야 한다.

치약은 잇치와 파로돈탁스는 의약품, 시린메드나 센소다인, 광동 건치마스터, 이튼플러스, 미백치약 등은 의약외품 및 기타로 분류된다.

외용제의 경우는 포비돈과 세네풀이 일반약, 글리세린, 과산화수소, 아세톤, 에탄올, 크레졸은 의약외품 및 기타이며 정제수는 약이고, 생리식염수도 일반약과 의약외품을 분리 진열해야 한다.

서초구약사회 관계자는 "같은 제품군이라도 일반약과 의약외품이 구분돼 있는 것들이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며 "회원들이 약사감시에서 사소한 부주의로 피해를 보는 사례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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