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저가 낙찰 현상, 제약사 유통정책 문제
- 이탁순
- 2014-09-26 09:45:4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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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통협회 산하 병원분회, 월례회서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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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의원 연간 소요약 입찰에서 초저가 낙찰 현상이 계속되자 의약품 유통업체들이 제약사의 정책을 꼬집었다.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 산하 병원분회는 지난 15일 월례회를 개최하고 현안 문제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은 다국적 제약사의 낮은 수준의 유통비용과 불안한 입찰시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병원분회는 일부 다국적 제약사와 갈등이 예상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이사회 결정을 적극 지지하고 동참하기로 결의했다. 앞으로 투쟁에 있어 취급거부는 물론 국산약살리기 캠페인에도 동참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초저가 낙찰 현상을 각 유통업체들이 자제하도록 논의했다. 병원분회는 초저가 낙찰 품목에 대한 제약사의 유통정책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면서도 단독품목인 경우에도 무리한 저가 낙찰에 따른 공급은 향후 가격인하를 유발 시킬 수 있으므로 유통에 신중을 기하자고 전했다.
또한 각 유통업체는 제약사와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초저가 낙찰로 인해 불편한 관계를 야기하지 않도록 하면서 사후 가격인하 요인이 된다는 점을 명심하고 초저가 낙찰을 지양하자며 자정 노력도 병행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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