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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오머

시장통·고령환자 많은 약국의 조제료 할인 고개들자…

  • 김지은
  • 2014-10-02 12:24:51
  • 양천구약, 약국 자율점검…서대문구약, 의심약국 신고제도 운영

약국간 과당경쟁의 대표적인 사례인 본인부담금 할인행위가 고개를 들자 지역약사회 차원의 근절활동이 시작됐다. 서울 양천구약사회(회장 한동주)는 1일 약국위원회를 중심으로 회원 약국에 대한 자율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특히 조제료 할인이 의심되는 약국과 그 주변 약국들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평소 회원 약사들로부터 본인부담금 등 할인 의심으로 제보가 들어온 약국들을 대상으로 했으며, 주로 시장통 약국이나 고령 환자가 많은 약국들이 많았다는 설명이다.

구약사회는 이번 점검은 계도 차원에서 진행한 것이라고 밝혔다. 조제료 할인과 관련한 점검은 처음 시행한 것이고 대부분 약국이 해당 사실을 인정하고 자율정화를 다짐했기 때문이다

구약사회 관계자는 "양천구는 그동안 조제료 할인과 관련해서는 클린한 지역으로 문제가 거의 없었는데 최근에 제보들이 속속 들어오면서 점검을 처음으로 시행하게 됐다"면서 "처음 시도한 것인 만큼 이번엔 계도 차원에서 그쳤지만 해당 약국에 대한 제보가 추가로 들어오면 약사회 차원에서 다른 방안을 검토해 볼 것"이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또 "이번에 점검 대상 약국들이 위치한 문제의 구는 반회 차원에서 해당 내용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도모할 것"이라며 "전체 회원 약국들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조제료 할인 문제는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대문구약사회(회장 장은선)도 지난해부터 조제료 할인 의심약국 신고제를 도입하고 불법 조제료 인하 행위 근절을 추진하고 있다.

회원 약국들을 대상으로 조제료 할인 근절 관련 공문을 발송하고 의심 약국이 있을 때 신고서를 작성해 사무국에 전달하면 해당 약국에 대한 점검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구약사회는 처음 제보가 들어온 약국은 경고 조치를 하고 해당 약국이 한번 더 신고되면 이후에는 청문회에 참석하겠다는 각서를 받고 있다.

서대문구 약사회 관계자는 "일부 약국의 불법 행위로 다수 회원 약사들이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 해당 제도를 진행하게 됐다"며 "조제료 할인 행위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단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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