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ST, 스티렌 지켜내 수백억 손실보전"
- 이탁순
- 2014-11-13 12:29:46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급여삭제됐으면 매출 30% 하락...천문학적인 환수액 부담 벗어나
- PR
- 전국 지역별 의원·약국 매출&상권&입지를 무료로 검색하세요!!
- 데일리팜맵 바로가기
[미니해설]스티렌 급여취소 판결의 영향은?

정확히 이번 판결은 스티렌의 ''비스테로이드 항염제로 인한 위염 예방 효능'에 대한 급여취소 판결을 취소하라는 취지로 내려졌다.
스티렌은 작년 673억원의 청구액을 기록한 국산 제조약 최대 품목이다.
스티렌이 위염 예방을 위해 광범위하게 사용되기 때문에 비스테로이드 항염제로 인한 위염 예방에 얼마나 쓰이는지는 정확한 자료가 없지만, 대략 청구액의 30%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
따라서 복지부 처분대로라면 연간 약 200억원 이상의 손실이 예상된다.
여기에 이미 지급된 보험급여 환수 시에는 천문학적인 벌금이 추가된다.
추가 환수 조치 기회를 잃은 복지부는 항소가 유력시된다. 복지부 관계자는 "판결문 내용을 보고 향후 대응책을 결정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조건부 급여제도로 대표되는 보험제도 근간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복지부가 항소에 나설 것으로 보는 예상이 많다.
아직 판결문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재판부는 임상시험 기한을 지키지 않은 것보다 임상적 유용성을 검증했다는 동아ST 측의 주장의 무게를 두고 선고를 내린 것으로 판단된다.
동아ST는 재판과정에서 건강한 성인대상 효능입증 자료와 기준을 완화해 진행한 환자 대상 임상시험 자료들을 내세우며 스티렌의 임상적 유용성 주장, 보험급여 삭제의 억울함을 호소했다.
재판부도 공판 도중 복지부 측에 전문가들이 임상적 유용성을 검증해보는게 어떻겠느나며 동아ST의 주장에 힘을 실어주기도 했다.
관련기사
-
법원 "스티렌 보험급여 삭제처분 취소해야" 판결
2014-11-13 10:15:21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갑상선안병증 치료 판 바뀐다…FcRn 억제제 급부상
- 2약가제도 개편 의료계도 반대 목소리..."중소제약 존립 위협"
- 3성북구약, 동덕여대 약대생·관내 고등학생에 장학금 전달
- 4국제약품, 안산공장 안전보건경영 'ISO 45001' 인증
- 5경기도약 "돌봄통합업, 방문간호-방문약료 협업이 핵심"
- 6성남시약, 이수진 의원에 한방의약분업 건의
- 7경기도약 감사단, 분회 지도감사 마무리...회무·회계 점검
- 8이창운 전 금감원 국장, 세계 60개 도시로 본 지역경제 전략서 출간
- 9"간호·간병통합서비스, 국가 책임 인프라로"
- 10의협, 공단 특사경 반대 릴레이 1인시위..."부작용 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