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협회, 도넘은 '쇼닥터' 상업방송 출연 제재
- 이혜경
- 2014-12-08 12:2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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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쇼닥터 대응 TF 구성...간접·과장·허위 광고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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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는 최근 ' 쇼닥터 대응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의사 방송출연 관련 가이드라인 제정에 착수했다.
의협이 상업방송 손질에 나선 것은 故신해철 씨 수술을 집도한 강모 원장이 TV 프로그램 출연이나 홈쇼핑 등에서 유명세를 탔기 때문이다.
특히 강 원장은 방송매체에 출연하면서 건강기능식품 등을 추천하는 등 의사 신분을 이용한 바 있다.
쇼닥터 TF는 강 원장 유사사례를 막기 위한 방안으로 최근 열린 1차 회의에서 ▲의학적으로 인정되지 않은 시술 등을 소비자들에게 안내할 경우 신중을 기한다 ▲출연료를 지급하고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지 않는다 ▲방송매체에 노출되는 과장, 간접, 허위 광고의 소지가 있는 제품이나 시술의 경우에는 추천하지 않는다 ▲홈쇼핑 채널에 출연하지 않는다 ▲의사가운을 착용하고 방송 매체에 출연하지 않는다 등을 포함한 가이드라인 제정을 논의했다.
또 의사의 방송매체 출연에 대해서는 향후 적극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과장, 간접, 허위 광고를 하는 의사의 경우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신고하고 결과에 따라 중앙윤리위원회에 회부하기로 했다.
쇼닥터 TF는 "출연료를 지급하고 방송출연을 하는 등 쇼닥터 사례가 적발 될 경우 적극적으로 대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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