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세포림프종치료제 '민쥬비', 빅5 종합병원 처방권 안착
- 어윤호
- 2025-10-17 06:09:02
- 영문뉴스 보기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삼성·성모·세브란스 등 의료기관 랜딩 완료
- L-MIND 연구 통해 유효성 확인...2차요법 대안 제시
- AD
- 12월 3주차 지역별 매출 트렌드 분석이 필요하다면? 제약산업을 읽는 데이터 플랫폼
- BRPInsight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독이 인사이트로부터 도입한 미만성거대B세포림프종(DLBLC, Diffuse large B-cell lymphoma)치료제 민쥬비(타파시타맙)는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등 빅5 의료기관의 약사위원회(DC, Drug committee)를 통과했다.
2023년 6월 국내 허가된 민쥬비는 자가 조혈모세포이식이 적합하지 않고 한가지 이상의 이전 치료에 실패한 재발성 또는 불응성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 성인 환자에서 '레블리미드(레날리도마이드)'와 병용요법으로 사용하며, 이후 이 약의 단독요법으로 사용한다.
이 약은 B세포 림프구 표면의 세포 표면 항원 단백질인 CD19를 표적으로 하는 면역글로불린(IgG) 아형 인간화 단일클론 항체의약품이다.
다만 민쥬비는 아직 비급여 약물이다. 지난해 4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암질환심의위원회에 상정됐지만 보험급여 기준 설정에 실패한 바 있다.
민쥬비가 급여 등재에 성공하고 원활한 처방을 유치할 수 있을지 지켜 볼 부분이다.
민쥬비의 유효성은 L-MIND 연구를 통해 입증됐다. 연구 결과, 1차 평가변수인 완전 반응률 40%를 포함한 객관적반응률(ORR, Objective Response Rate)은 58%로 나타났고, 부분 반응률은 18%였다. 부작용도 적어 입원하지 않고 외래 진료로 치료가 가능했다.
한편 미만성거대B세포림프종은 림프종 중에서 가장 흔한 림프종의 한 종류이다. 진행이 빠르고 예후가 좋지 않은 암종으로 복합화학요법의 표준요법 치료 후 20~25%의 환자에서 재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관련기사
-
한독 면역항암제 민쥬비, 림프종 새 치료 옵션 제시
2025-08-18 05:40:07
-
한독 항암·희귀약 라인업 강화…"신성장 동력 확보"
2023-10-24 05:50:35
-
CAR-T·이중특이항체, B세포 림프종 새 치료옵션 추가
2023-06-17 05:50:29
-
한독 수입 '민쥬비주' 허가...희귀 혈앰암 환자 치료제
2023-06-09 17:37:43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웰컴"...K-약국, 해외관광객 소비건수 1년새 67% 증가
- 2메드트로닉, 포트폴리오 확장 가속…차세대 치료 축 본격 가동
- 3[2025 결산] 급여재평가 희비...건보재정 적자터널 진입
- 4고환율에 복잡한 약가인하...사업계획 엄두 못내는 제약사들
- 5완강한 약무정책과장..."플랫폼 도매 허용 동의 힘들어"
- 6상장 바이오 추정 순이익 '껑충'...비교군 한미약품 '최다'
- 7[기자의 눈] ‘깜깜이’ 약가인하 혼란, 언제까지 반복할까
- 8수두백신 2회 접종 개발 본격화…SK바이오, 임상3상 승인
- 9사노피 '듀피젠트', 아토피피부염 넘어 천식 공략 눈앞
- 10"대통령, 중대사고 엄벌 주문…제약업계도 대비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