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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오머

공중보건약사에 대한 공보의들의 생각은?

  • 이혜경
  • 2015-01-13 06:14:59
  • 4년 만 대공협회장선거 경선...공중보건인력 '입장차'

공중보건약사와 공중보건간호사 등 공중보건 대체인력에 대한 예비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이하 대공협) 임원진의 생각은 어떨까.

4년 만에 경선으로 치러지는 대공협 회장 선거에 출마한 기호 1번 김진환(서울의대 졸업) 회장 후보-박근열(중앙의대 졸업) 부회장 후보와 기호 2번 백동원(인제의대 졸업) 회장 후보-장효주(한양의대 졸업) 부회장 후보의 공중보건 대체인력에 대한 입장이 상반되면서 눈길을 끈다.

(왼쪽부터) 기호 1번 박근열 부회장 후보, 김진환 회장 후보, 기호 2번 백동원 회장 후보, 장효주 부회장 후보
기호 1번 후보단은 "공중보건약사와 간호사가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한데 이어, 기호 2번 후보단은 "필요하다"는 입장을 12일 열린 정견발표를 통해 밝혔기 때문이다.

우선 김진환(기호 1번) 회장 후보는 "의료취약지가 아닌 곳에 공중보건의사가 배치된 경우가 있다"며 "공보의를 그곳에 배치하고 활용하지 않으면서, 의료취약지가 있다고 다른 인력을 끌고 오겠다는 것은 선후가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김 회장 후보는 "정부는 현재 공보의 보충인력을 줄이려는 상황"이라며 "공중보건 대체인력이 편입되면 공보의 회원들에게 피해로 다가올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반해 장효주(기호 2번) 부회장 후보는 "공중보건약사나 공중보건간호사의 군복무 대체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장 부회장 후보는 "(약사, 보건소 모두) 전문지식을 쌓기 위해 많은 공부와 투자를 해서 위치에 올랐다고 본다"며 "보건지소에서 전문적인 진료가 이뤄지기 위한 일환으로 공보의 뿐 아니라 공중보건약사와 공중보건간호사는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규제기요틴 등 의료제도 변화에 목소리 내겠다"

한의사 현대 의료기기 사용, 비의료인의 카이로프랙틱 허용 등 의료계 입장에 반하는 정부정책에 대해, 공보의 또한 목소리를 내야 한다는데 대해서는 기호 1번과 기호 2번 후보단이 같은 목소리를 냈다.

대공협회장선거가 4년 만에 경선으로 치러지는 가운데 오는 22일 온라인투표 마감후 개표를 진행한다.
김진환(기호 1번) 회장 후보는 "신분적 제약이 있지만, 의견을 내야 한다는 입장"이라며 "공보의 개개인에 법적인 불이익이 가지 않는 선에서 적극적인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백동원(기호 2번) 회장 후보는 "국민 건강에 해가되는 잘못된 정책에 침묵하는 것 자체가 우리의 의무를 다하는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며 "어느 공무원보다 의학지식을 가지고 있는 만큼 바른 목소리를 내려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해마다 필수예방 접종 항목이 늘어나면서, 제한 된 시간 내 많은 환자를 예진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해결에 대해서도 두 후보는 모두 대안책을 내놓았다.

김 회장 후보는 "위탁접종 홍보를 통한 민간 유도로 대공협의 역할을 확대할 것"이라며 "대공협, 도공협, 시도의사회와 공조를 통해 보건지소에 근무하는 회원들이 온전히 부담하고 있는 예방접종 수요를 지역 민간의료기관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유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백 회장 후보는 "대공협이 주체가 된 합리적인 가이드라인을 만들 것"이라며 "원칙적인 가이드라인이 아닌, 공보의가 정책의 중심이 되서 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 의협, 지역의사회와 긴밀히 협조한 가이드라인 발굴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29대 대공협 회장선거 투표는 19일 낮 12시부터 22일 낮 12시까지로, 투표마감 당일 오후 2시 이후 개표를 진행해 최종 당선자가 가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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