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어려워진 O제약 대표, 결국 경영권 매각 추진
- 이탁순
- 2015-01-23 10:4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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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분 51%, 41억원에 양도...30억원 추가자금 필요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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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행정처분 등으로 경영의 어려움을 겪던 O제약 대표가 결국 경영권 양도에 나섰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O제약 대표는 자신 보유지분을 포함한 총 51%의 주식을 41억원에 양도하겠다며 인수자 물색에 나섰다.
이 회사는 2013년 의약품 재포장 및 유효기간 조작 혐의로 적발돼 생산의약품대부분이 판매금지 조치 당하며 경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작년 사명까지 바꾸며 이미지 쇄신을 통해 경영 회복에 전력을 기울였으나 경영 상황은 크게 나아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O제약 대표는 양도금액 41억원뿐만 아니라 운영자금으로 약 30억원이 필요하다는 조건도 내걸었다.
O제약은 그동안 경영이 악화되자 운영자금 명목으로 은행 등으로부터 자금을 차입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51% 지분과 경영권이 양도되면 현 대표는 일선에서 물러날 것으로 보인다.
현재 3~4곳의 회사들이 O제약 지분매입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O제약은 경기도 안산에 본사와 생산시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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