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 경구용 안구건조증약 개발 기대감
- 가인호
- 2015-03-09 12:2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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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연구소 "작지만 강한 신약연구소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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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제약은 최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아시아안과학회(Asia-ARVO)에서 경구용 안구건조증치료제(SA-001) 효력 시험결과가 발표돼 학자들의 관심을 끌었다고 9일 밝혔다.
삼진에 따르면 임상시험에 들어갈 예정인 안구건조증치료제(SA001)는 세계 첫 먹는 약이라는 측면에서 주목받는다.
이 약물은 복지부 혁신형제약기업 국제공동연구과제로 선정되어 캐나다에서 진행 중인 해외 전 임상시험 연구비를 지원받고 있다
이 신약개발 프로젝트를 진두지휘하는 곳은 경기도 성남 판교테크노밸리에 위치한 삼진제약 중앙연구소.
판교에 2013년 9월 자리 잡은 후 삼진제약 중앙연구소는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최적의 입지 조건, 첨단 연구 공조 시스템과 안전시설, 유연한 연구 지원으로 제약사 연구소 중 규모는 크지 않지만 강한 신약 연구소로 급부상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삼진측은 합성연구실, 천연물연구실, 약리독성연구실, 바이오신약연구실, 제제연구실, 정보행정실을 두루 갖추고 30여명의 석박사급 연구원이 신약 개발을 진행중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제제연구실은 생산현장의 시설을 그대로 옮긴 듯 축소형 파일럿(pilot) 장비를 활용하며, 바이오신약연구실은 실험용 동물을 직접 사육하고 실험하는 첨단시설이 갖춰져 있다는 설명이다.
새로운 비만치료제, 당뇨병치료제가 동물시험단계에서 기대할 만한 결과를 보이고, 인천대와 공동연구 중인 표적항암제(RAF inhibitor)도 국책과제로 선정돼 순조롭게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항에이즈 신약 후보물질(피리미딘다이온)을 도출하여 미국에 기술을 수출한 바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한다.
신희종 중앙연구소장(전무이사)은 "대외 활동과 우수 인재 영입에 유리한 입지조건, 그리고 자율출퇴근제 같은 유연성 있는 연구 지원제도를 시행하면서 직원들의 연구 몰입도가 크게 높아지고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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