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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인력 조정 포함하는 대규모 조직 개편 나선다

  • 어윤호
  • 2015-04-10 06:14:56
  • 신약 추가·노바티스 빅딜 등 변화 따른 새 판짜기 돌입

GSK 한국법인이 대규모 조직 개편 작업에 착수했다. 신약 파이프라인 보강 및 컨슈머사업부 독립 등 상황변화에 맞춰 새 판 짜기에 나선 것이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GSK는 최근 사내 회사의 개편 방침을 공지했다. 여기엔 희망퇴직프로그램(ERP)을 통한 감원 계획도 포함됐다. ERP 보상조건은 '근속년수X2개월'에 추가로 6개월치 급여가 지급되며 최장 40개월치 보상으로 제한된다.

단 아직까지 구체적인 사업부 개편 구도와 인력 조정 규모는 정해지지 않았다.

GSK는 올해 다양한 변동이 예고돼 있다. 노바티스와 글로벌 빅딜에 따라 노바티스의 백신 사업부를 인수하게 됐으며 일반의약품(OTC)을 포함한 컨슈머사업부는 노바티스와 통합, 별도 조인트벤처가 설립된다.

자체적으로는 '스트리빌드' 대항마로 불리는 신규 에이즈치료제 티비케이(돌루테그라비어) 복합제와 4가 인플루엔자(독감)백신 '플루아릭스 테트라'의 허가를 받고 론칭을 준비중이다.

GSK 관계자는 "이같은 상황에서 본사가 대규모 개편 방침을 세웠고 한국법인 역시 국내 상황에 맞춰 계획을 수립하게 됐다. 직원들이 공감하고 수락할 수 있는 방안을 내놓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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