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관리시스템 시범사업 "2D바코드도 한시 허용"
- 최봉영
- 2015-05-08 06:14:51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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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약처, 바이알·앰플 등 최소 유통단위로 부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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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시범운영이 끝나고 RFID만 사용해야 한다.
7일 식약처 관계자는 "내달 말 늦어도 7월 초에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시범사업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시범사업은 약 5개월 간 마약 취급 제약사, 도매상, 병원, 약국 등 400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업체는 RFID 리더기와 자동보고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식약처는 당초 시범사업을 운영하면서 RFID 부착만 허용하려고 했지만 계획을 일부 선회해 2D바코드도 허용하기로 했다.
제약업체 등이 RFID 설비 설치 등에 기간이 필요하다며 식약처에 유예기간을 요청함해 이를 수용한 것이다. 다만, 시범사업 기간까지 업체들은 RFID 설비를 마치고 시범사업 이후에는 이 시스템만 사용해야 한다.
또 바이알이나 앰플 등에는 RFID 부착이 어려운 데다가, 인식률까지 낮다는 현장 의견을 수용해 최소 유통단위에 RFID를 적용하기로 했다.
식약처는 우선 마약에만 시범사업을 실시한 뒤 내년에는 향정약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 시범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2017년 경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적용을 전면 의무화하게 된다.
식약처 관계자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이 전면 시행되면 생산부터 유통, 사용까지 전 주기 전산관리가 가능해져 오·남용과 불법유통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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