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등 메르스 관련제품 주문 폭주로 배송도 지연
- 김지은
- 2015-06-12 06: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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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몰 배송 지연 안내...문의 폭주로 업체 연락도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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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약국가에 따르면 메르스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기 시작한 지난주를 기점으로 일부 의약품 수급이 차질을 빚고 있다.
마스크와 손소독제, 인후스프레이 등 일부 제품에 더해 최근에는 온라인몰에 주문한 의약품의 배송까지 지연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을 반영하듯 최근 의약품 온라인 쇼핑몰들도 연이어 주문폭주로 인한 배송 지연 안내 공지를 게시하고 있다.
온라인몰들은 지난 5일을 기점으로 각 업체별로 메르스 관련 의약품, 의약외품 주문이 폭주하면서 전화문의도 쉽지 않고 주문 제품 배송 예정일이 기약없이 길어지고 있다고 안내했다.
더샵은 회원 공지를 통해 "메르스 관련 주문폭주로 배송 예정일이 기약 없이 길어지고 있다"며 "기존 주문 배송건의 해결을 위해 업체 직원들이 모두 창고에 들어가 밤샘 작업을 하고 있으며 빠른 시일 내 정상화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전화문의 폭주로 고객센터 연결이 어렵다"며 "끝까지 믿고 기다려주시는 고객들에게 책임지고 제품을 배송해 드릴 것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HMP몰 측도 "일부 제품에 대한 배송 물량이 증가해 배송완료 예정일보다 지연되고 있다"며 "전 지역에 예상 지연일은 1~2일 정도, 도서, 산간지역은 추가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고 공지했다.

데일리몰은 "일부 부외품 업체의 경우 전직원이 모두 창고에 들어가 배송작업을 실시하고 있어 연락이 쉽지 않다"며 "배송이 지연되고 있는 업체에 대해서는 조속히 조치를 하도록 강력히 요구하고 있고, 직접 업체를 방문해 책임지고 배송하도록 요청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특정 주문이 몰리고 있는 제품의 경우 기존 주문건 처리에 집중하기 위해 잠시 상품을 내리고 신규 주문보다는 기존 주문건 안정화에 집중하겠다"며 "회원이 장바구니에 담아 뒀던 제품은 이후 원상복귀 될 예정"이라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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