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감염 확진자 3명-사망자 4명 각각 늘어
- 최은택
- 2015-06-18 09: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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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대책본부, 신규 환자 2명은 의료진...5명은 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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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8일 오전 6시 현재 메르스(중동호흡기질환) 확진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난 165명이라고 밝혔다.
치료 중인 환자는 118명(72%)으로 전날(124명)보다 6명 감소했고, 퇴원자는 24명(15%)으로 5명 늘었다. 사망자는 4명 증가해 23명(14%)이 됐으며, 치명률도 14%로 상승했다.
신규 확진자인 163번째 환자는 119번째 확진자가 아산충무병원에 입원한 기간인 지난 5~9일 같은 병동에 있던 의료진, 164번째 확진자는 75번째, 80번째 확진자가 입원 중인 삼성서울병원의 같은 병동 의료진이다.
165번째 확진자는 강동경희대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로 현재 역학조사가 중이다.
또 지난 16일 확진된 162번째(남, 33세)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삼성서울병원 방사선기사로 지난 11~12일 72번째, 80번째, 135번째, 137번째 확진자에게 Portable X-ray를 시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기존 확진자 중 40번째(남, 24세), 44번째(여, 51세), 59번째(남, 44세), 62번째(남, 32세), 71번째(여, 40세) 확진자 등 5명이 17일 퇴원해 전체 퇴원자는 24명으로 늘어났다.
이들은 항생제 및 항바이러스제 투여, 대증요법 등을 통한 치료를 받아왔고, 발열 등 호흡기 증상이 호전돼 2차례 메르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나 완치 판정을 받았다.
퇴원자 24명 중 남성은 14명(58%), 여성은 10명(42%)이며, 연령별로는 40대 12명(50%), 50대 4명(17%), 20대 3명(13%), 60대& 8231;70대가 각각 2명(8%), 30대 1명(4%)으로 집계됐다.
확진자 중 31번째(남, 69세, 결핵/고혈압), 42번째(여, 54세, 기관지확장증/고혈압), 77번째(남, 64세, 고혈압/천식/괴사성췌장염/복강내감염), 82번째(여, 82세, 백내장 양안 수술) 확진자 등 4명은 17일과18일 새벽에 사망했다.
현재까지 사망자 23명 중 남성은 16명(70%), 여성은 7명(30%)이었다. 연령별로는 60대가 8명(35%)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70대 7명(30%), 50대 4명(17%), 80대 3명(13%) 순으로 뒤를 이었다.
또 사망자 중 각종 만성질환자(암, 심장·폐·신장질환, 당뇨, 면역저하질환 등 기저질환), 고연령층 등 고위험군은 21명(91%)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확진자 165명을 감염유형별로 분류해 보면, 병원 입원 또는 내원한 환자가 77명(47%)으로 가장 많았다. 또 환자 가족이나 가족 이외의 문병 등 방문객 58명(35%), 의료진 등 병원 관련 종사자 30명(18%)으로 뒤를 이었다.
성별은 남성 100명(61%), 여성 65명(39%)이었다. 연령은 50대가 34명(21%)으로 가장 많았고, 60대 33명(20%), 40대 30명(18%), 70대 27명(16%), 30대 24명(1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중앙대책본부는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의뢰된 아동(남, 7세)에 대한 검사 결과, 17일 22시경 최종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앞서 질병관리본부는 이 아동이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1차 양성 판정받은 뒤, 보다 정확한 판단을 위해 추가로 4차례 검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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