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백신 지원?…"재발 방지가 최선"
- 이혜경
- 2015-09-02 11:42:51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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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일병원 임상 1·2상 지원 규모로는 최고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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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훈 삼성서울병원장은 2일 열린 메르스 후속 대책 발표 기자회견을 통해 "삼성서울병원에서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했다는 책임감으로 메르스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며 "근본적으로 메르스를 예방할 수 있는 백신개발을 지원하는게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송 병원장은 "특정 단일병원이 메르스 백신 개발에 지원하는 곳은 없는 걸로 안다"며 "임상 1상과 임상 2상에 지원하는 규모로는 상당히 큰 규모"라고 설명했다.
삼성서울병원이 메르스 백신 투자를 약속한 기간은 5년으로, 임상 1상과 2상의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송 병원장은 "백신 후보물질 개발부터 동물 실험까지는 10년 이상의 시간이 걸린다"며 "현재 메르스 백신은 임상시험에 들어가기 전 단계의 후보물질이 몇 개 있는 것으로 안다. 우리가 그 백신들의 2상까지 지원하면, 3상 부터는 제약회사 등의 여러 지원프로그램이 이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향후 백신 개발 이후 이용 방법에 대해서는 국제백신연구소와 협의해 진행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메르스 백신 투자금은 삼성생명공익재단 후원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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