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 P사·N사, 도매 유통마진 상향 조정 검토
- 정혜진
- 2015-09-03 06:14:5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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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통협회 "다국적사 움직임, 상생 차원서 고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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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제약사의 유통마진 인하 움직임이 주춤하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일부 다국적제약사들이 의약품유통업계와 상생하는 차원에서 유통비용을 일정부분 인상할 수 있다고 알려왔다.
현재 거래 의약품유통업체를 A~C등급으로 나눠 유통비용을 제공하는 다국적 P제약사는 등급별로 0.25%~0.65%까지 마진을 인상하기로 했다.
다국적 N제약사는 제품별로 유통비용이 다른데, 최소 0.5% 가량의 유통비용을 인상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금 결제시 추가 인상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 다국적제약사 관계자는 "의약품유통업계와 상생 차원에서 유통비용 인상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빠른 시일 내에 유통비용 인상에 대해 결론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의약품유통협회는 유통비용 인상률이 낮지만 환영한다는 분위기다. 약가인하, 메르스 여파로 업계가 어려운 상황에서 일부 제약사의 움직임은 고무적이라는 입장이다.
의약품유통협회 관계자는 "다국적제약사들과 유통비용 협상이 큰 마찰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다국적제약사들과 관계 개선을 위해협상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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