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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큐 시리즈

[서울] 박근희, 김종환 집행부 건강서울 행사 날선 비판

  • 강신국
  • 2015-11-17 13:32:36
  • "어제 열린 출정식도 전시회무 정점 찍어"

박근희 서울시약사회장 후보(1번, 서울대)가 김종환 후보의 출정식은 역대 어느 후보보다 화려했다며 지난 3년간 보여줬던 전시회무의 정점을 찍었다고 평가했다.

박근희 후보는 17일 김 후보의 출정식은 실속없는 행사의 극치를 보여주는 것 같았다며 보여주기식 행사의 달인이라는 것을 증명했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2014년 서울시약사회 결산자료를 보면 김종환 집행부가 대표적 회무성과로 내세우는 건강서울 행사는 부스 판매로 걷은 금액만 1억700만원에 달한다"며 "이외 광고수입, 협찬금, 서울시약사회 사업비를 들여 건강서울 행사를 위해 집행된 사업비는 약 1억5000여만원으로 2014년 같은 해 서울시약사회가 회원들을 위해 지출한 총사업비 4억2000만의 36%를 차지하는 금액"이라고 주장했다. 박 후보는 "전체 약업경기가 불황임에도 불구하고 제약사에게 이같은 많은 부담을 떠안기면서까지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거액의 비용을 들여 정작 회원들에게 무슨 도움을 줬는지 모르겠다"고 되물었다.

박 후보는 "차라리 제약사에게 부스를 판매하기 보다는 회원 고충을 가중시키고 있는 불용재고약 반품사업에 제약사가 협조하도록 독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박 후보는 또한 "건강서울 '약사에게 물어보세요'처럼 별도로 홍보하지 않아도 약사회원들은 지역주민들에게 매일 수많은 질문에 대답하면서 무료 건강상담을 해주고 있다"며 "회원들에게 필요한 것은 약사에게 물어보라는 대국민 홍보가 아니라 약사들의 건강상담에 대한 수가를 인정해주는 사회적 분위기를 형성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서울시약사회장에 당선 되면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행사를 할 것"이라며 "불용재고약 화형식, 성분명처방 쟁취 투쟁 출정식을 통해 회원들이 받고 있는 고통과 불합리성을 국민에게 알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약사 직능과 역할에 대한 정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는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약국에서 상담은 무료라는 국민인식을 전환시켜 약사직능이 인정받고 전문가로서 상담수가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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