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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최창욱 "화려한 말잔치로 회원을 속이나"

  • 정혜진
  • 2015-11-25 06:00:01
  • '젊은 후보' 강점 강조...혼탁해지는 선거에 쓴소리

부산시약사회장 선거에 출마한 기호3번 최창욱 후보가 혼탁해지는 선거 양상을 우려하며 회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최 후보는 24일 '시계를 거꾸로 돌릴 수는 없다'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 회원들에게 젊은 약사회장의 필요성과 급조된 공약, 화려한 언변에 현혹되지 말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다른 후보를 겨냥, '조작된 여론으로 지지도 1위라는 홍보를 하거나 의혹으로 신문을 도배해 선거를 흐리지 말 것'을 주문했다.

성명에서 최창욱 후보는 "점점 혼탁해지는 선거가 통탄스럽다"며 "어떤 후보는 조작된 여론으로 자신이 1등이라 홍보하고, 어떤 후보는 다른 후보 의혹으로 신문을 도배하며 화려한 말잔치만 벌이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약사회만 시계를 거꾸로 돌릴 수 없다. 급변하는 환경에서, 우리만 과거에 멈춰있을 수 없다"며 약사 생존과 직결되는 중차대한 자리를 학연과 인맥에 맡기지 말자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최 후보는 젊은 약사회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의약품 약국외 판매 저지 투쟁에서, 하루가 멀다하고 서울과 부산을 오고간 당시 시약회장은 50대 초반이었다"며 "현재 부산지역 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등 모든 보건단체장들도 40대 후반에서 50대 초반으로 모두 활동적인 젊은 층"이라고 설명했다.

또 대관업무에서 경찰, 검찰, 시청, 식약청 등의 쟁쟁한 젊고 유능한 실무진과 줄다리기를 하기 위해, 젊은 30대 기자들과 세대차이 없이 속편한 이야기를 나눠 약사사회와 소통하기 위해서는 젊은 약사회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런 상황에서 친구, 동문, 동성이라는 프레임에 갇혀 우리 약사의 미래를 맡기겠는가. 회원들은 급조된 화려한 언변에 속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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