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찬휘 선대본 "김-좌 단일화, 제2의 전향적 합의"
- 강신국
- 2015-11-30 17: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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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분없는 야합 규정...회원에 대해 배신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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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찬휘 후보 선대본은 30일 오후 3시 유정사 선대본부장 명의의 성명서를 내어 "단일화는 두 매약노간 제 2의 전향적 합의"라고 주장했다.
선대본은 "김 후보와 좌 후보의 단일화 선언은 약을 슈퍼로 내 준 전향적협의를 떠올리게 한다"며 "낡은 약사회 타파를 외치며 약사회를 위한 노선과 방향이 전혀 다르다고 주장한 두 후보의 단일화는 명분 없는 야합으로 썩은 정치판의 구태를 떠 올리게 한다"고 말했다.
선대본은 "투표 용지가 발송되는 날, 진행된 두 후보의 야합은 선거판의 질서를 혼란스럽게 만들뿐만 아니라 회원들에 대한 배신행위"라며 "세 후보의 기표란이 인쇄된 투표용지가 그대로 배송됨으로서 사표를 유발시키게 됐고 이는 회원들의 소중한 권리가 사장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고 언급했다.
선대본은 "대약회장 후보는 기탁금 2000만원, 등록비 4000만원을 납부하는데 사퇴시에는 이를 한 푼도 돌려받을 수 없다"며 "여기다 개인홍보물 제작과 발송비와 광고비등 그동안 선거운동 비용 등을 합치면 1억이 훨씬 넘는 돈이 들었을 텐데 이를 포기하면서 단일화를 택한 이유가 항간에서 떠도는 자리에 대한 빅딜인지를 분명히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선대본은 "누가 뭐라고 하지도 않았는데 후보 단일화에 있어 일체의 조건이나 약속을 요구하지 않는다고 자신들 입으로 말하는 것은 도둑이 제발 저린 것은 아닌지 똑똑히 지켜 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선대본은 "김대업 후보는 의약품 약국외 판매 저지 비상투쟁위원회 위원장으로, 좌석훈 후보는 비상투쟁위원회 위원으로 슈퍼판매의 주연과 조연이었다"며 "두 후보의 단일화로 이번 선거는 슈퍼판매 집단 대 슈퍼판매 저지 집단과의 싸움"이라고 규정했다.
선대본은 "김 후보는 법인약국 도입을 추진하던 전 집행부의 핵심 임원이었다"며 "조찬휘 후보는 박근혜 정부가 강력하게 추진한 법인약국을 저지시켰다. 이에 이번 선거는 법인약국 추진 집단과 법인약국 저지 집단과의 싸움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선대본은 이에 "선거에서 슈퍼판매 집단과 법인약국 추진 집단과의 싸움에서 기필코 이겨 약사 직능을 사수하겠다"고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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