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여성질환치료제 드라이브…저 성욕증 약 주목
- 가인호
- 2015-12-07 12: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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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TC 프리페민-시미도나 이어 국내 첫 여성비아그라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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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이 첫 테이프를 끊었지만 FDA 허가 약물인 플라바세린 국내 도입도 예정돼 있다는 점에서 국내시장에서도 여성 저 성욕증치료제 시장이 경쟁체제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종근당은 지난 4일 미국 제약사 에스원바이오파마(S1 Biopharma)와 여성 저성욕증 치료에 대한 국내 최초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종근당에 따르면 이 제품은 현재 에스원바이오파마가 미국에서 임상 2상 진행중인 약물이다. 미국과 국내서 추가 임상을 거쳐 2019년 국내 발매될 예정이다. 플리반세린처럼 이 약물도 여성 성욕 감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제품은 신경전달물질을 조절해 저성욕증 여성이 정상 성욕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 초기 임상결과 저성욕증을 앓고 있는 여성의 76%가 약물 복용 후 성욕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일 1회로 복용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런가운데 종근당의 여성질환치료제 시장 공략이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
국내 첫 월경전증후군 치료제 프리페민과 갱년기 증상 치료제 시미도나를 보유하고 있는 상황에서 여성용비아그라 도입까지 성사시켰기 때문이다.
이미 종근당은 여성질환 부문에 있어 특화된 일반의약품(OTC)으로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종근당은 프리미엄 임산부 영양제 고운자임맘, 철분제 볼그레 등과 함께 2013년부터 마케팅을 시작한 월경전증후군 치료제 '프리페민(아그누스카스투스)'도 20~30억원대 견고한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
이 제품에 포함된 아그누스카스투스 성분은 월경전증후군으로 인한 두통, 피부증상, 아랫배 통증, 가슴팽창, 신경과민, 과민성 감정굴곡, 우울, 피로, 수면장애 등에 효과적이다. 하루 1정 복용하는 편의성도 장점으로 부각된다.

스위스 젤러(Zeller)사 제품인 시미도나는 스위스에서 연매출 600억원의 블록버스터 일반의약품으로 알려졌다.
여성의 갱년기에 발생할 수 있는 홍조, 발한, 수면장애, 신경과민, 우울증 등 갱년기 증상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인 제품이라는 설명이다.
종근당은 프리페핀과 시미도나, 여성용비아그라 도입계약에 이어 신규 여성질환치료제 제품 발매를 지속하겠다는 계획이다.
여성을 타깃으로 한 특화 제품이 종근당의 새로운 매출 효자상품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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