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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로켈서방정 제네릭 조기 출시 근거 마련됐다

  • 이탁순
  • 2015-12-15 12:14:52
  • 한국파마, 특허회피 성공...제네릭허가도 가장 빨라

블록버스터 조현병치료제 <쎄로켈서방정>
한국파마가 조현병치료제 쎄로켈서방정 특허를 회피하는데 성공하고, 제네릭약물의 조기출시 근거를 마련했다.

15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한국파마는 지난 11일 아스트라제네카의 '쎄로켈서방정' 약학조성물 특허(2017년 9월 만료)를 소극적 권리범위확인심판을 통해 회피했다.

해당 특허를 회피한 제약사는 현재 한국파마가 유일하다. 한국파마는 지난달 25일 쎄로켈서방정의 제네릭약물인 '쿠에티서방정'도 허가받았다.

보험급여를 받으면 특허에 상관없이 발매가 가능하다. 만약 우판권을 받게 된다면 9개월간 시장에서 홀로 판매할 수 있다.

쎄로켈서방정은 기존 1일2회 복용해야 했던 쎄로켈을 1일1회로 개선한 약물로, 2007년 출시 이후 판매액이 꾸준히 늘고 있다.

특히 쎄로켈 제네릭이 쏟아져 나왔음에도 서방정의 존재로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 3분기까지 125억원의 판매액(IMS)을 기록하고 있다.

상업성이 큰 품목이라는 점에서 타사를 제치고 제네릭약물을 조기 출시하면 높은 실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쎄로켈서방정 특허소송에는 한국파마를 비롯해 동화약품, 환인제약이 참여하고 있다. 또한 제네릭약물을 허가받은 제약사는 한국파마, 환인제약, 아인텍파마 등 3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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