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거래가 약가인하, 국내사-중소 업체일수록 더 타격
- 최은택
- 2015-12-18 12:14:54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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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부, 내년 3월 218개 업체 4475품목 가격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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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 재시행되는 실거래가 약가인하는 다국적 제약사보다는 국내 제약사, 대형업체보다는 중소업체에게 더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복지부에 따르면 이번 실거래가 약가인하 대상은 218개 업체 4475개 품목으로 평균 인하율은 1.04%다. 복지부는 1426억원 가량 약품비 절감효과가 기대된다고 추계했는데, 제약업계 입장에서는 그만큼 손실이 발생하는 것이다.

또 내복제는 2510개가 평균 0.59%, 외용제는 309개가 평균 0.64% 하향 조정된다. 예상손실액은 각각 596억원, 54억원 규모다.
전문약과 일반약 구분으로 보면, 전문약은 4281개 품목이 평균 1.05%, 일반약은 194개 품목이 평균 0.78% 각각 인하된다. 예상손실액은 전문약이 1382억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일반약은 45억원 수준이다.
국내사와 다국적사 비교해서는 국내사가 3961개 품목이 평균 1.16%, 다국적 제약사는 514개 품목이 평균 0.72% 각각 하향 조정된다. 예상손실액 규모는 국내사 1143억원, 다국적사 284억원으로 국내사가 월등히 더 많다.
청구액 규모별로는 100억원 미만 업체가 103개로 가장 많고 인하품목의 평균 인하율도 1.82%로 상대적으로 더 높게 나타났다. 반면 3000억원 이상은 8개 업체, 0.8% 수준으로 더 적거나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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